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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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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이나 강간미수에 의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로 여성들이 주로 많다.
최근 들어 강간과 강간미수를 포함한 성폭력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특히 가해자를 아는 경우에는 성폭력 사건을 신고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반드시 도움을 받아야 한다. 되도록 빨리 경찰이나 의사를 불러야 감염 치료를 잘할 수 있으며 증거 채취도 쉽게 한다. 증거는 사건 후 빨리 채취할수록 좋다. |
| 합병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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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형·C형 간염을 포함하여 다른 성병, 즉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감염, 매독, 임질 등에 걸릴 수 있다. 성폭력의 희생자는 심한 정신적 상처와 불안장애,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겪을 수 있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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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대상 환자를 병원에서 진료할 때는 우선 손상된 부위와 감염에 대해 치료를 한다. 또한 환자가 그 경험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환자를 검진하여 멍이나 다른 손상이 없는지 찾아본다. 면봉으로 닦아서 감염에 대한 검사와 가해자의 정액이나 다른 체액이 있는지도 살펴본다.
상담을 한 후에는 혈액을 채취하여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감염을 검사한다. 옷이나 손톱으로 긁은 물질은 분석을 위해 따로 보관한다. 모든 검사와 증거 채취는 의사에게 설명을 듣고 환자에게 동의를 받은 후에 시행한다.
임신의 가능성이 있으면 응급 피임법을 실시한다. 임질이나 클라미디아 같은 성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를 쓴다.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있을 때는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일련의 항바이러스 약제를 쓴다. 사건 후 7-10일경에 다시 추후 진료를 한다. 6주 후에 매독과 임질 검사, 3개월과 6개월 후에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와 간염 검사를 한다.
사건 후에는 상담이 필요한데, 자가치료 기관에서는 환자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여러가지 조언을 해줄 수 있다. 환자에 따라 오랫동안 도움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환자의 생각과 느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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