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
|
|
|
|
|
|
|
|
|
DISEASE DICTIONARY
질병사전 - 분류별
감염과 기생
귀, 청각과 평형
근골격계
남성생식기관
눈과 시각
비뇨기계
성과 생식
소화기계
신경계와 정신기능
심혈관계
여성생식기관
영아기와 유아기
외상과 사고
유전자와 유전
임신과 출산
치아와 잇몸
피부
혈액과 림프,면역계
호르몬과 대사
호흡기계
DISEASE DICTIONARY
질병사전 - 병명별
중복된 병명이 있는 경우는 분류 다른 곳에도 있기 때문입니다.(어른질병, 어린이 질병)
질병사전
 정의
심근경색증은 흔히 ‘심장발작’이라 불린다. 심근경색증이란 심장의 혈액 공급이 막혀서 심장근육의 일부가 죽는 것을 의미한다. 심근경색증은 대다수 선진국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원인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 질환으로, 심근에 신선하면서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진 결과로 생긴다. 동맥이 좁아지는 원인은 보통 동맥경화증때문인데, 콜레스테롤 같은 지방질 덩어리가 동맥의 안쪽 벽에 쌓이는 것이다. 이런 물질을 죽종이라 한다. 죽종은 점차 섬유층으로 덮이며 섬유층은 터지거나 울퉁불퉁해진다. 혈소판이라고 불리는 혈액세포가 손상되고 거칠어진 섬유층 부위에 붙어 혈전을 형성한다. 한번 형성된 혈전은 동맥 속을 흐르는 혈류를 완전히 막아버려 심장발작을 일으킨다.
 관상동맥 질환에 대해 가족력이 있는 경우, 특히 관상동맥 질환에 걸린 가족이 한 명 이상이거나 남성은 55세 이전, 여성은 65세 이전에 심장발작을 일으킨 경우는 심장발작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고혈압이 있거나 당뇨로 인해 심혈관에 문제가 있다면 위험률은 더욱 높아진다.  
 증상
심장발작은 갑작스럽게 일어난다.
 
 * 무겁게 내리누르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가슴 한복판에서 아주 심하게 나타나서 위로는 목 쪽으로, 아래로는 팔(특히 왼팔) 쪽으로 퍼져나간다.
 * 얼굴이 창백해지고 땀이 난다.
 *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 구역질을 하며, 때로는 구토를 하는 수도 있다.
 * 불안감이 몰려온다. 때로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공포심이 생긴다.
 * 어쩔 줄 몰라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심장발작으로 생각하고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즉시 구급차를 부르도록 한다. 조금이라도 지체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이송 도중 위급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의료 장비가 잘 갖춰진 구급차를 이용해야 한다.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아스피린 반 알 정도를 씹고 있는 것이 좋다. 아스피린은 혈액의 끈적거림을 감소시켜 혈전이 더 이상 생기지 않게 해준다.
 가끔씩 심근경색증은 다른 증상으로 나타난다. 협심증이 있었던 환자라면 통증이 계속 심해지거나,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도 통증이 느껴진다. 치료를 해도 아무 반응이 나타나지 않거나 10분 이상 지속되는 협심증이라면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환자 중 20% 정도는 심장발작을 일으킬 때 가슴 통증 없이 호흡곤란, 실신, 발한, 창백한 피부와 같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을 ‘무통성 경색증’이라고 하는데 노인들과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합병증
심장발작이 일어난 후 몇 시간 또는 며칠 안으로 주요한 합병증으로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이렇게 부정맥이 발생하면 굉장히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다.
 손상된 심근의 범위와 부위에 따라 다른 합병증도 나타난다. 예를 들어 발작을 일으킨 후 몇 주 내지 몇 개월 이내에 심근의 펌프 기능이 매우 약해지면서 심부전이 발생한다. 드물게는 심장판막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고, 심장 표면을 덮고 있는 막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어떤 상태가 되든 심부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진단
여러가지 증상을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심전도 검사로 확실하게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심전도 검사를 하면 심근의 어느 부분이 얼마나 많이 손상되었는지, 또 심장 리듬이 정상적인지 비정상적인지 알 수 있다. 확진을 내리기 위해 심근에서 혈액으로 방출되는 특정 심근 효소를 측정하기도 한다. 이때는 혈액검사를 하게 된다. 
 치료
심근경색증에 대한 단기 치료 목표는 통증을 완화시키고 심근의 혈액 공급을 회복하여 손상을 최대한 줄이며 합병증을 방지하는 데 있다. 이런 치료를 받으려면 중환자실에 즉시 입원해야 한다. 만약 통증이 심하다면 모르핀 같은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하다.
 발작을 일으킨 후 6시간 내에는 관상동맥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여주는 약물로 치료한다. 약물 대신 관상동맥 성형술로 치료할 수도 있다. 만약 6시간 안에 손상된 심근의 혈류가 정상으로 되돌아온다면 완전히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중환자실에서는 심박동 상태를 잘 관찰하고 있다가 부정맥이나 심부전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그에 대한 치료를 시작한다. 경과가 좋으면 24-48시간 후에는 침대에서 잠시 벗어나 움직일 수 있다. 심장발작에서 회복되는 즉시, 관상동맥과 심근의 상태가 어떤지 검사해본다. 심장 초음파 검사와 운동부하 검사와 같은 방법은 좀더 정확하고 적합한 처방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가령 심장의 펌프작용에 장애가 생겼다면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나 이뇨제를 처방할 수 있다.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혔다면 관상동맥 우회술이 필요하다. 부정맥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인공심박동기를 달아야 한다. 특정 약물은 심장발작이 재발할 위험을 줄여준다. 이런 이유로 베타 차단제와 아스피린을 사용한다. 또 저지방 식사를 하고 혈중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이런 약물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아도 이후 심장발작이 재발하지 않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예방
만약 과거에 심근경색증이 없었고 빠른 시간 안에 제대로 치료를 받았으며 다른 합병증이 없다면 그만큼 예후도 좋다. 2주가 지나면 심장발작이 재발할 위험이 상당히 줄어들고, 적어도 10년 동안은 생존할 가능성이 크다. 금연을 하고 알코올 섭취를 줄이며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건강에 좋은 식사를 하면 예후 또한 좋아진다.
 과거에 심장발작이 있었던 경우에는 손상된 심근의 범위와 합병증 발생 여부에 따라 예후가 달라진다. 하지만 수술이나 관상동맥 성형술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10년 이상 생존하고 있다.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제휴 및 문의 |  웹사이트 배너
Copyright © 2024 8healthplans.com. New York, U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