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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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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뇌의 넓은 부위나 뇌간이 손상되면 혼수상태가 될 수 있다. 식물인간 상태는 생각 등 뇌의 고위 정신기능은 손상되었지만 심장 박동이나 호흡 등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자율신경기능은 정상적인 상태이다. 환자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소음, 빛, 기타 자극에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도 외부 도움 없이 호흡을 할 수 있다. 머리나 팔다리를 불규칙하게 움직이기도 한다. 식물인간 환자는 정상 수면 패턴을 보이며 잠자고 깨어있는 것처럼 눈을 감고 뜬다. 그러나, 통증과 같은 감각을 느끼지도 않고 감정적으로 고통을 느끼지도 않는다. 호흡이나 생명기능을 유지하는 뇌 영역이 손상을 받지 않았으므로 적절한 내과 치료로 수개월 또는 수년 이상 생존이 가능하다. 식물인간 상태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심한 두부 손상을 들 수 있다. 바이러스성 뇌염 등 감염이나 질식, 일시적인 심장 정지 등으로 인해 뇌의 산소 공급이 차단되는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다.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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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상태에서 자극에 대해 반응은 보이지 않지만, 숨쉬는 것 등의 생명유지 기능이 남아 있는 경우에 식물인간 상태로 진단을 내린다. 이러한 상태에서 환자의 정신이 의식적으로 기능하고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식물인간 상태에 대한 원인 치료는 없지만, 일반적인 지지 요법과 간호를 통해 환자를 편안하게 해줄 수 있다. 식물인간 상태로 수년 동안 생존하기도 하나 이 경우에도 회복 가능성은 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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