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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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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뽑으면 치조와는 혈액으로 차게 된다. 이 혈액이 응고되어 치조와를 치유하기 위한 골격을 형성한다. 입을 과도하게 헹구거나 해서 피떡이 씻겨 나가거나 감염되면 치조골 내부가 감염되어 건조와, 즉 발치 후 치조염 상태가 될 수 있다. 발치 후 건조와가 생기는 빈도는 1/25 정도이며, 특히 어려운 아래턱 어금니 발치 후에 잘 생긴다. 또한 흡연자나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에게서도 흔히 나타난다.
건조와의 증상은 발치 후 2-4일 동안 귀까지 방사상으로 퍼져나가는 심한 박동성 통증이나 구강 내에 좋지 않은 맛을 동반하기도 한다. 치조와는 부분적으로 치유될 뿐이며 작은 골조각이 치조와로부터 나오는 경우도 있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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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 후에 치조와가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하게 된다. 며칠 후에도 치조와가 치유되지 않거나 통증이 계속된다면 바로 진찰을 받아야 한다. 진통제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의사는 건조와를 치료하기 위해 먼저 따뜻한 식염수나 희석한 소독액으로 치조와를 씻어내고 살균 연고로 치조와를 씌운다. 치조와가 치유되기 시작할 때까지 이 방법을 2-3일마다 반복한다. 집에서 따뜻한 식염수로 구강을 헹구어주면 염증을 줄일 수 있다. 치조와는 며칠 내로 치유되기 시작하여 몇 주 이내에 완치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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