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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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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여성의 경우에도 부신과 난소에서 남성 호르몬이 생산된다. 하지만 그 농도는 낮다. 그런데 이 남성 호르몬이 과다하게 생산되어 남성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특징이 발현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남성화라고 한다. 남성화는 목소리가 굵어지고 얼굴과 몸에 털이 많이 나고 관자놀이와 정수리의 모발이 가늘어지는 등의 증상을 일컫는다. 이러한 증상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드물지만 이러한 현상이 출생 당시부터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비정상적인 호르몬 농도를 유발하는 유전적 질병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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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에게 나타나는 남성화는 난소 낭종, 난소암,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과 같은 난소 관련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부신 종양이 있거나 운동선수에게 남성 호르몬을 투약한 경우 남성 호르몬이 증가할 수 있다.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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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호르몬이 증가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서서히 나타난다. * 얼굴과 몸에 털이 많이 난다. * 생리량이 감소하거나 생리가 없어진다. * 유방의 크기가 줄어들거나 잘 발육되지 않는다. * 음핵이 비대해진다. * 후두부가 비가역적으로 비대해져서 목소리가 굵어진다. * 관자놀이와 정수리의 모발이 가늘어진다. 호르몬 불균형은 근육을 발달시켜 남성형 체형을 만든다.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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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혈중 호르몬 검사, 부신 종양을 확인하기 위한 MRI 촬영 혹은 CT 촬영, 난소를 검사하기 위한 초음파 검사 등을 할 수 있다. 원인을 발견하지 못한 경우에는 호르몬 생산을 억제하기 위해 경구 피임약을 사용할 수 있다. 전기분해요법이나 왁스 등으로 가늘어진 모발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대해 알아두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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