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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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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균이 외음부나 피부의 점막으로 침투한다. 치료 받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한때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질병이지만 1940년대에 들어 페니실린이 개발되면서 발병률이 낮아졌다. 현재는 진행된 단계로 발전하는 경우가 드물다. 1960-70년대에는 동성연애하는 남성들이 많이 걸렸으나 안전한 성생활로 많이 감소되었다.
임산부가 매독에 감염되면 태아는 선천성 매독에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임신중에 혈액 검사를 받기 때문에 태아가 선천성 매독에 감염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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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증상 중 1기와 2기는 2년 동안 옮길 수 있지만 3기 매독은 전염력이 거의 없다.
1기 매독 감염된 지 1-12주가 지나면 다음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단단하고 통증 없는 경성하감이라는 종기가 생긴다. 대개 음경이나 외음부에 생기지만 구강성교나 항문 성교를 하면 구강이나 항문에도 생길 수 있다.
* 사타구니나 목의 림프절에 생기는 종창경성하감은 통증은 없고 1-6주 정도 지나면 자연 치유된다.
2기 매독 경성하감 출현 후 6-24주경에 증상이 나타난다.
* 발바닥과 손바닥을 포함한 전신에 가렵지는 않지만 옮길 수 있는 발진이 생김
* 회분홍색을 띤, 두툼하고 축축한 사마귀 같은 점이 외음부와 항문의 피부주름 부위에 생김
* 드물게 반상 탈모
* 고열과 피로감
* 두통과 근육통
4-12주 후에 이런 증상은 사라지고 잠복기로 접어든다.
3기 매독 평생 동안 더 이상 증상이 안 나타날 수도 있지만 치료 받지 않으면 대부분은 처음 감염된 때부터 10-20년 정도 지난 후에 다시 발생한다. 증상이 다양하고 인성변화, 정신질환, 뇌수막염, 걸음을 못 걷는 척수로, 대동맥류 같은 질환이 나타난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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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기에는 경성하감에서 도말검사를 하여 현미경으로 확인하고 1, 2기에 혈액 검사로 확진한다. 동시에 다른 성병에 대한 검사도 병행해야 한다. 3기 매독임을 확인하려면 요추 천자를 시행하여 뇌척수액에 세균에 대한 항체가 있는지 검사한다. 매독은 항생제를 주사하여 치료하는데 1기와 2기는 완치가 가능하지만 3기로 인한 손상은 영구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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