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은 씨 가족>
시어머니 68세, 남편 38세, 상은 씨 32세
선영(딸) : 초등학교 3학년,
선일(아들) : 초등학교 1학년, 선희(딸) : 2세

 

 

 평소에도 천식으로 고생하던 선영이가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소풍을 다녀온 후 감기 기운이 있더니 기침을 했다. 숨이 차다고 하고 쌕쌕거리는 숨소리까지 나는 것으로 보아 천식이 악화된 것으로 생각되었다.

 

 딸 선영이의 천식 치료와 예방을 위한 엄마 상은 씨의 처방
 1. 집안에 카펫을 깔지 말고 천으로 된 커튼이나 소파를 사용하지 않는다.
 2. 청소할 때 빗자루 대신 진공청소기를 사용한다.
 3. 꽃가루가 날릴 때에는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한다.
 4.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다.
 5. 곰팡이와 바퀴벌레를 찾아내어 제거한다.
 6. 천식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이 있으면 피한다.
 7. 담배 연기가 있는 장소를 피한다.
 8.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독감 예방 접종을 받는다.

 9. 찬 공기를 마시며 운동하지 않는다.
 10. 아스피린을 사용하지 않는다.
 11.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피한다.

천식이란?
 천식은 기도에 만성적인 알레르기 염증이 생겨 기도의 과민성이 증가된 상태로 예민하여 자극에 쉽게 붓고 수축하여 기도가 좁아져 호흡 곤란, 천명음(쌕쌕거리는 호흡음),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요즈음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기를 힘들어하고 낮에는 졸리고 온몸이 나른해서 일할 의욕도 떨어진다고 한다. 작년에도 비슷한 증상으로 검사를 했었는데 특별한 이상은 없었으며'춘곤증'이라고 했다.

 

 춘곤증으로 힘들어하는 남편을 위한 아내 상은 씨의 처방
 1. 햇볕을 쬐며 가벼운 운동을 한다.
 2. 아침을 꼭 먹고 점심에 과식을 하지 않는다.
 3.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를 충분히 먹고 인스턴트 식품은 피한다.
 4. 자주 심호흡을 한다.
 5. 낮잠을 잔다.
 6. 규칙적이고 정상적인 수면을 취한다.
 7. 커피와 담배를 금한다.
 8. 실내에서 일하는 경우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한다.

춘곤증이란?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외부 환경 변화에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생리적인 불균형 현상을 춘곤증이라고 합니다. 춘곤증의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되거나 과로하지 않았는데도 피로가 심한 경우, 휴식을 취해도 피로회복이 잘 안 되는 경우, 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의 무력감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혹 다른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