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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마음에서 풀뿌리 뉴스타트 | 2007년 1월호 6쪽


얼마 전
존 사노의 <통증혁명>이라는 책을 읽었다.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저자는 환자들을 대하면서 치료의 한계를 실감하고 있었다. 주사와 약을 처방해도 환자들 대부분이 완치보다는 3일 혹은 1주일 후에 병원을 다시 찾아오자 환자들을 한 명씩 상담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환자들과 상담 중 공통점을 발견하였는데, 통증이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었다. 미국의 경우 80퍼센트 이상의 사람들이 평생 1회 이상 통증을 겪고 있으며, 통증의 80퍼센트 이상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저자의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지나친 근심, 걱정, 불안, 초조 그리고 미움, 시기 등이 밀려오면 마음의 지배자인 뇌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통증을 신체의 특정 부분으로 옮긴다. 이 통증이 관절에 나타나면 관절통, 허리에 나타나면 허리통증, 어깨에 나타나면 어깨통증 혹은 어깨 아픔, 오십견 등으로 불린다."
 그래서 신체 특정 부위의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고질적 통증을 사라지게 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평안을 찾아야 한다.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는 부정적, 회의적인 사고를 뿌리 뽑고, 대신 긍정적, 낙천적인 사고를 뿌리내려야 한다.
 이러한 사실은 플로리다에 있는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s)병원의 스코트 브래리 박사에 의해서도 증명되었다. 그는 자신의 저서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에서 모든 통증을'자율과다신드롬(Automatic Over-road Syndrome)'이라고 명명하면서, 통증은 억압된 감정들이 자율신경계에 지나친 부담을 준 결과로 생겨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자율과다신드롬을 정신 상담으로 치료한 결과 80퍼센트 이상이 완치되는 놀라운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영혼과 몸은 상호 유기적인 작용을 한다. 그래서 예부터 뇌와 장은 공명한다는 말이 전해 오고 있다. 그러므로 몸의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신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즉, 심령의 평안을 체험해야 한다.
 엘렌 G. 화잇은 100여 년 전에 몸, 마음, 영혼의 유기적인 관계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하나님 안에서 마음이 평온하고 만족한 사람은 건강에 이르는 통로에 있는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0. 3.11. (ML, 150)).
 "감사와 찬양의 정신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더욱 잘 증진시켜 주는 것은 없다. 우울하고 불만스런 사상과 감정을 물리치는 일은 기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의무이다"(치료봉사, 251).
 그러므로 신체 특정 부위에 통증이 생겼을 때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대신 먼저 마음의 평안을 회복하도록 하는 일이 통증제거에 더욱 효과적이다. 물론 통증이 심할 때에는 현대 의학의 손을 빌리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근심, 걱정, 염려, 갈등 대신 감사, 찬양, 희망, 사랑, 믿음으로 마음속을 가득 채우라. 그리하면 대부분의 통증이 햇빛에 이슬과 안개가 사라짐같이 깨끗하게 사라질 것이다.

 조원웅
한국연합회 보건절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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