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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는 것은 영이니" 마음을 고치는 의사 | 2008년 4월호 34쪽
 여러 해 전의 일이다. 청평'사슴의 동산 수련원'에서 벧엘 수양원의 최차순 원장과 함께 뉴스타트 건강 워크숍을 하고 있을 때였다. 집회가 끝날 무렵 참가자들이 소감을 나누는 자리에서 환자 중 한 분이 자신에게 일어난 기적적인
치유의 경험을 들려주었다. 심장질환으로 고생하는 자신의 병에 관해 말하며 그동안 심근경색으로 살얼음판과 같은 인생을 살았노라고 하였다. 당시 빨리 걸어도 안 되고 많이 웃거나 또 울어도 안 되며 심지어 식사를 많이 해도 위험할 수 있었다. 현대 의학으로는 자신의 병을 치료할 수 없기 때문에 나름대로 철저하게 건강 법칙을 지키며 대체의학이나 식이요법 등을 배우기 위해 여기저기를 많이 쫓아다니는 중에 이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런데 며칠 전 강의 시간에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과 그 성령의 도우심으로 병이 치유될 수 있는 원리를 성경 말씀을 통하여 듣던 중에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병이 치유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인하여 산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로마서 8장 9~11절).
 그녀의 말에 따르면 당시 이 말씀에 대한 확신이 오는 순간 온몸에 전율을 느꼈으며 도무지 견딜 수가 없어서 숙소로 내려갔다. 그리고 억제할 수 없는 통곡으로 몸부림을 치며 회개의 기도를 드렸는데 갑자기 생각하기를'아! 나는 이렇게 격한 감정으로 울면 안 되는데….'하면서 손으로 가슴을 만져 보았지만 아무런 통증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 그의 영으로 나를 고치셨구나 생각하니 눈물이 한없이 쏟아지는데, 그때 다시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하나님의 영께서 자신을 만지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너무 감격하여 그 즉시 숙소를 빠져나와 기도의 동산까지 단숨에 달려 올라갔으나 전에 느끼던 심장의 압박 같은 것이 전혀 없었다. 식당 봉사를 하고 싶었지만 몸이 아픈 관계로 할 수 없었던 그녀인지라 즉시 식당으로 달려가 힘껏 일을 해 보았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다. 그날 저녁에는 일부러 음식을 마음껏 먹어 보았지만 역시 괜찮았다. 그날 이후 그녀는 지금까지 건강하다고 기쁨으로 간증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있을 수 있을까?

│영과 혼과 몸의 건강│
 구약성서 창세기에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고 말한다(창세기 2장 7절 참조). 이는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 곧 인간의 몸을 만드셨고 하나님의 생명 곧 생기가 옴으로 생령 다시 말해서 자아를 의식하는 지성적, 정서적, 의지적 존재인'생혼(Living Soul)'이 되었다는 말이다. 사도 바울은 신약성서 데살로니가전서 5장에서 이렇게 말한다."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데살로니가전서 5장23절).
 이 말씀이 의미하는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이란 영과 혼과 몸의 전인적 거룩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전인적 건강이란 영과 혼과 몸의 건강이다.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과거에는 건강한 사람에 대하여 정의하기를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을 언급하였지만 이제는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하여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을 건강하다고 정의하고 있다. 이처럼 인간에게는 영적인 세계가 있다. 일찍이 구약성서에서 전도자는 말하기를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전도서 3장 11절)고 하였다. 또 스가랴 선지자도 말하기를"하나님께서 사람 안에 심령(The spirit of man)을 지으셨다"(스가랴 12장 1절)고 하였다.


│치유의 능력이 흐르는 통로, 영│
 예수님은 요한복음 4장에서 수가의 우물가에서 만난 사마리아 여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영이시니(God is Spirit)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in spirit and in truth) 예배할지니라"(요한복음 4장 24절). 이 말씀 역시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도 영으로써 그분과 교통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영은 영으로 통한다는 말이다. 사도 바울은 이를 다시"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고린도전서 2장 13절)고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요한복음 6장에서"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한복음 6장 63절)고 말씀하고 계신다. 이 말씀에 대한 실제적 이해를 우리는 누가복음 8장에 기록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는 사건에서 볼 수 있다. 여기에서 예수님은 죽은 12살 난 소녀를 살리기 위해 그녀의 손을 잡고"아이야 일어나라(달리다굼)"고 말씀하신다. 그러자 즉시"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게"되자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다. 이 사건을 통하여 우리는 이런 원리를 발견하게 된다. 12살 난 소녀가 있다. 그런데 그 소녀가 죽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주셨던 생기를 하나님께서 거두어 가셨다. 그러자 그녀는 생명을 잃었고 의식이 없어졌다.이제 흙으로 돌아갈 싸늘한 몸만 남아 있는 것이다. 그때 예수께서 오셨다. 그리고 소녀의 손을 잡고 말씀하신다. "아이야 일어나라"그러자 그 영이 돌아온다. 그리고 그때 소녀의 의식이 돌아온다. 다시 생령 곧 생혼이 된 것이다.

 이처럼"살리는 것은 영이니"그런데 그 영이란 바로 예수님의 말씀이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요한복음 1장 1~4절). 다시 말해"아이야 일어나라"하신 그 말씀이 영이요 생명이다.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나사로야 나오라"말씀하신 그 말씀이 곧 영이요 생명인 것이다. 요한복음 5장에서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또"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한복음 5장 24, 25절).
 바로 이 말씀의 원리를 믿을 때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다. 서두에서 소개한 그녀에게 일어난 치유의 경험이 바로 이 말씀을 믿은 동일한 믿음의 역사이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로마서 8장 11절).
 신약성서 고린도전서 2장 11절에 보면"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말씀이 보여 주는 것같이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이 계시고 또 우리에게도 우리 안에 사람의 영이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성령은 우리의 영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로마서 8장 16절).

│거듭나야 하는 이유│
 이처럼 하나님의 성령은 우리영으로 더불어 일하신다. 그러나 우리의 영이 죽어 있으면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역사하실 수가 없다. 성경은 이렇게 활동하지 않는 영을"옥에 있는 영"(베드로전서 3장 19절)이라고 하며, 또 이런 사람을 육에 속한 사람이라고 한다. 육에 속한 사람이란 하나님과 통하지 않는 사람 곧 하나님과 비관계적 사람이다. 모든 사람은 육적 존재로 태어난다(요한복음 3장 6절 참조). 다시 말해 하나님을 모르는 상태로 태어난다는 말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가 없다고 말씀하셨다(요한복음 3장 3절 참조).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 앞에서는 생명이 없는 자(요한일서 5장 12절 참조)이며 죽은 자(에베소서 2장 1절참조)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을 유다서에서는 성령이 없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유다서 19장 참조). 거듭남은 성령의 역사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성령은 진리의 성령이시다(요한복음 14장 17절 참조). 그 말은 성령께서는 말씀과 함께 역사하신다는 말이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난 사람을 영이(요한복음 3장 6절 참조)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부도체처럼 하나님과 통하지 않던 육의 사람이 이제는 전기가 통하는 전도체처럼 하나님의 영에 의한 생명의 스파크를 통하여 영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과 통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살리는 것은 영이다. 그 영이란 예수님의 말씀이다. 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에 의한 생명의 기적이 일어난다.
 김영수
목사,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선교 센터, 목회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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