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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에서 식물을 보호하자 원예 전공 교수에게 배우는 실패 없이 식물 잘 키우는 방법 | 2010년 10월호 35쪽

 식물은 종류마다 생육 환경이 다르므로 건조, 과습, 통풍 불량, 일광 부족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허약해진다. 결국 저항력이 떨어져 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기 때문에 피해를 예방하려면 식물체를 튼튼하게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잎과 줄기를 자주 관찰하고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고 치료해 주어야 감염이나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비생물적 원인에 의한 피해
 부적절한 빛, 온도, 수분에 의한 피해를 비생물적 피해라고 한다. 과도한 직사광선이나 반대로 지나치게 빛이 부족하면 잎이 타거나 꽃 색이 퇴색하고 식물체가 약하게 웃자라는 생장 장애가 나타난다. 또한 극단적인 고온에서는 체내 영양분이 급속히 소모되고 수분도 밖으로 빠져나와 결국 죽게 된다. 저온에 피해를 입는 경우도 다양한데, 매우 낮은 온도에서는 식물조직이 얼어 죽기도 한다. 물을 주는 온도도 중요하다. 아프리칸 바이올렛에 차가운 물을 주면 잎에 얼룩이 생겨 미관상 아름답지 못하게 된다. 또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벤젠 등 각종 오염 물질에 의해 잎에 반점이 생기고 가장자리가 타는 등의 피해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영양부족, 토양조건 등이 부적당할 때도 피해를 입는다.

 병충해에 의한 피해
 바이러스병, 세균병, 곰팡이병이 있고,곰팡이병에는 그을음병, 잿빛곰팡이병,탄저병, 흰가루병 등이 있다. 해충은 대부분 다소 건조할 때 많이 발생하며 해충에는 진딧물, 깍지벌레(개각충), 응애, 민달팽이 등이 있다.


  ▶ 아글라오네마(Aglaonema)
 아름다운 연녹색 잎을 지닌 천남성과 식물로 품종에 따라 다양한 은회색 무늬가 있다. 동남아시아, 필리핀 군도 원산으로 대표적인 음지식물이다. 줄기는 직립성으로 높이 30~40, 잎 길이는 15~20, 폭은 5~6센티미터로 짙은 녹색 바탕에 회녹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뿌리에서 새로운 줄기가 나와서 여러 포기를 만든다. 햇빛이 적어도 잘 견디고 기르기에 크게 어려움이 없어 분화용 관엽식물로 인기가 높다. 추위에 약하여 겨울철 집에서 기를 때 얼어 죽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온도 관리에 주의한다. 천남성과 식물은 뿌리를 물에 담근 채 길러도 썩지 않으므로 적당한 유리 용기에 색 구슬이나 구리철사 등으로 물가꾸기(수경재배)로 기르기 쉽다. 광도가 높은 곳에서는 잎이 위를 향해 자라고 심하면 타는 경우도 있으므로 적절한 반음지에서 기른다. 밤에도 18도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공중 습도도 최대한 높여 키우는 게 좋다. 다른 품종에 비해 내음성도 좋고 내한성도 강한 편이다. 병충해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저온이 되면 냉해를 받아 줄기가 썩는 병이 가끔 발생하기도 하고, 너무 건조하면 줄기 뒷면에 응애나 진딧물 같은 하얀 가루가 끼어 있기도 하다. 따뜻한 계절에 뿌리줄기의 나누기나 꺾꽂이로 번식하는데, 번식 시기는 5~6월이 가장 좋고 잎이 없는 마디를 5~6센티미터 크기로 두 마디를 잘라 수태나 용토에 꽂는다. 번식이 잘 되는 품종은 포기나누기를 하기도 한다. 특히 공기 중 독성물질들을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한 휘발성 유해물질을 제거하며 실내에 습도를 더해 준다.
 김양희
이학박사, 삼육대학교 환경원예디자인학과 겸임교수,한국화훼장식학회 총무간사 및 학술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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