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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의 대부는 헬라의 아리스토텔레스이다. 그러나 디오게네스도 당대의 아리스토텔레스에 버금가는 철학자였다. 후자는 시류에 의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사라진 철학자이지만, 전자는 알렉산더와 손을 잡고 철학을 집대성한 철학자이다.
 디오게네스는 출세와 유명세보다 더욱 중요시한 그 무엇이 있었던 것이 틀림없다. 그것이 무엇일까?
 한번은 알렉산더가 디오게네스가 살고 있는 슬럼가를 방문하였다.
 그의 앞에서 여러 가지 매혹적인 제안을 하자 그에게 그가 던진 말 "나에게 비추는 햇빛을 가리지 마시오."였다.
 왜 이 말을 던졌을까?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디오게네스 그는 햇빛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햇빛은 동식물의 생명유지에 필수불가결한 것임에 틀림없다. 햇빛이 없이는 동식물과 인간의 생명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멜라토닌이 생산되지 않는다. 멜라토닌은 최고의 수면제요. 회춘제요. 성장촉진제이며 항암제와 항산화제 등 건강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호르몬이다. 이것이 생산되기 위해서는 햇빛을 반드시 12시간 전에 받아야 한다. 즉 햇빛을 본 지 12시간 후로부터 생산되어 새벽 2시에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디오게네스는 일광욕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미 간파하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왕에게 햇빛을 방해하지 않도록 비키라고 했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왜 그토록 햇빛이 중요한가?
 범죄 전에 아담과 하와의 거처는 지붕이 없는 주택이었다. 저 푸른 초원을 방바닥으로, 파란 하늘을 이불로 삼고 밤에는 달콤한 숙면을 취하고 낮에는 햇빛을 받으며 에덴동산을 가꾸며 참살이(웰빙)를 하였다. 오존층이 전혀 파괴되지 않은 상태의 햇빛은 장수의 열매를 맺어 거의 천 년에 가까운 삶을 살아가도록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범죄 이후 인간이 고작 꾀를 낸 것이 햇빛과 점점 거리가 먼 삶이었다. 물질문명의 발달에 오염과 환경파괴 그리고 옥외 생활 보다는 옥내 생활에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초래하였다.
 그 결과 불치, 난치병이 급증하는 주요인이 되었다. 최근의 연구물들이 이러한 사실을 속속들이 증명하고 있다. 보스턴 대학의 비타민 D 생리학 전문가인 미가엘 홀릭 박사는 비타민 D가 골다공증,근육약화증, 고혈압, 관절염 등을 예방하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증명한 바 있다(The Lancet, January 13. 1990. 335(8681):1176~1178).
 이 외에도 비타민 D는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데 제1형 당뇨병이나 루푸스 환자 등 면역계 질환을 예방한다. 특히 비타민 D는 세포분열을 늦추므로 노화를 지연시킨다.
 10여 년 전 프랑스의 한 연구를 보면, 1,200밀리그램의 칼슘에 800IU의 비타민 D를 섭취하는 78~90세의 건강한 여성은 18개월 동안 골반골절의 위험률이 43퍼센트 감소하였다. 그리고 골밀도는 약 3퍼센트나 증가했으며 위약(placebo effect) 효과 그룹에서는 같은 기간에 약 5퍼센트가 감소하였다(The Lancet, 2001. 11. 3.).

 런던의 소아건강 기관 연구를 보면, 비타민 D를 섭취하는 핀란드 어린이들이 섭취하지 않은 어린이보다 제1형 당뇨병에 걸린 위험률이 88퍼센트나 감소하였다. 권장량인 비타민 D(2,000IU)를 규칙적으로 섭취한 어린이들이 권장량 이하로 섭취한 어린이들보다 제1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률이 73퍼센트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우리 모두는 예외 없이 햇빛의 은혜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주 3회 하루에 최소한 15분씩 얼굴, 손, 팔에 직사광선을 쬐도록 하되, 피부암의 위험도 있으니 태우지 않도록 하는 것이 현명하다. 비타민 D 섭취량도 하루 2,000IU를 넘지 않도록 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우리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태양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명심하자.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말라기 4장 2절).
조원웅 - 2006년 5월호 8쪽 
한국연합회 보건절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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