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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의 정체와 치유 뉴스타트 > 최첨단 의학과 지혜

│특징│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 기관 중 하나이다. 남성의 고환 속에서 정자가 생산되어 여성의 질 속으로 사정되기 위해서는 그 생산된 정자를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영양소를 공급해 줄 액체가 필요하다. 바로 이액체가 전립선에서 생산된다. 한편 콩팥에서 생산된 소변이 요관을 통하여 방광에 도달하기 직전에 이 전립선을 통과해야 하는데 전립선 세포들의 과잉 성장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전립선 조직이 요관을 압박하고 눌러서 요관이 좁아진다. 이렇게 전립선비대증이 생기면 소변 줄기가 가늘고 약해질 뿐 아니라 소변이 충분히 배출되지 못하고 많은 양이 방광에 남아 자주 소변이 마렵고 심하면 무척 고통스러워진다. 과학자들이 통계 또는 의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발견한 전립선비대증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도시의 오염된 환경 속에 거주하는 남성의 발병률이 시골의 자연 속에 거주하는 남성보다 월등히 높다.
 이것은 흥미로운 사실이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 공기 오염이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공기 오염물질보다 환경호르몬이 더욱더 중요한 발병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도시 생활 결과로 발생하는 운동 부족, 과잉 스트레스 등이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을 생산하는 유전자에 영향을 미쳐 그 균형을 혼란시키고 결국 전립선비대증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추측을 충분히 할 수 있다.

2. 비만증과 당뇨병에 걸린 남성의 발병률이 높다.
 최근에는 혈당이 높은 사람, 당뇨 환자 그리고 비만증에 걸린 사람이 전립선비대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사실이 통계적으로 밝혀졌다.이로 인해 전립선비대증도 몸속의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기면 전립선세포가 그 영향을 받아서 비정상적인 이상 증식 현상을 일으켜 결국 전립선 자체가 비대해지는 것이라는 추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고지방, 고칼로리 식생활과 운동 부족 그리고 과다 스트레스가 전립선비대증의 중요한 발병 원인임을 암시하고 있다.

3.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이 불균형할 경우 발병률이 높다.
 정상적으로는 남자에게도 여성호르몬이 생산되는데 이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의 균형을 이루는 비율이 여성호르몬 쪽으로 조금씩 높아지는 경우에 전립선비대증이 발병할 확률이 더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4. 남성호르몬의 과잉 생산도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
 고환을 제거한 남성은 전립선비대증의 발병률이 낮고 또 발병 후에고환을 제거하면 전립선 비대가 회복되어 전립선이 다시 작아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남성호르몬의 대사물질인 'DHT(활성형 남성호르몬)'라는 물질이 몸속에서 증가하면 전립선비대증이 발병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상태를 유전자 의학적인 입장에서 설명해 보면 남성의 고환세포 속에 존재하는 남성호르몬을 생산해 내는 유전자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호르몬 생산의 균형을 상실한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성생활과 성격, 전립선비대증과의 관계│
 부절제한 성생활로 전립선에 과도한 자극을 가하면 전립선 내에 충혈 현상이 반복되므로 세포 증식이 촉진될 수 있다. 성교 시에 남성이 사정을 과도하게 지연시키거나 사정후에도 발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과도하게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경우, 음란물을 통한 상상 속의 성적 자극을 자주 받아서 전립선을 비롯한 다른 남성의 성 기관에 흥분 상태를 빈번하게 일으킴으로 전립선에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지 못하면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전립선의 과도한 흥분 상태와 자극이 지속되거나 빈번히 일어나면 흥분신경이 발달한다. 그리고 전립선조직이나 방광조직에 아드레날린 수용체(Alpha1 Adrenalin Receptor) 숫자가 증가하여 아드레날린 작용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러한 현상은 쉽게 흥분하는 사람들에게도 관찰되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성격이 급한 사람들에게 더 쉽게 발병할 것이라는 추측도 충분히 가능하다.

│치료 방법│
 전립선비대증은 한국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 아니었다. 1980년까지만 해도 이 질병은 주로 구미 사람들이나 걸리는 질병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한국인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발생하는 당뇨병, 동백경화, 비만, 암 등 다른 여러 생활습관병의 증가 추세와 상당히 유사한 현상이다.
 현대 의학적인 약물치료로는 첫째, 남성호르몬 작용을 억제시키는 약(Anti-Androgens)이나 성호르몬 생산 촉진 호르몬(GnRH)을 사용하여 성호르몬의 균형을 일시적으로나마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치료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근본적인 호르몬 생산 유전자의 균형을 약물로 다시 회복할 수는 없다. 둘째, 가장 흔히 처방되는 아드레날린 수용체(Anti-Alpha1 Adrenergic Receptor Antagonist)를 억제하는 약물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약물은 비대해진 전립선을 일시적으로 수축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역시 근본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약을 끊으면 다시 증세가 시작될 수밖에 없는 불완전한 치료제이다. 그리고 부작용으로 저혈압, 발기부전, 사정부전, 어지럼증, 무기력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근본적인 치료 - 뉴스타트│
 발병 원인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전립선비대증도 당뇨, 암, 동맥경화, 고혈압 등과 같이 과거에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걸리는 성인병으로 불리다가 지금은 나이와는 상관없이 오히려 생활습관 변화 때문에 발병하는 질병임을 알게 되었다. 이제 이런 질병들은 더 이상 성인병이라 부르지 않고 공식적으로'생활습관병'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불린다. 스트레스와 나쁜 생활습관이 여러 유전자의 작동에 불균형을 초래하고 유전자들의 변화가 일어나서 이러한'생활 습관병'이 발병한다는 사실은 이미 인간게놈프로젝트를 통한 유전자 의학으로 확실하게 입증되었다. 전립선비대증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그 발병 원인을 추정할 수 있는 것이다.
 호르몬 생산과 대사 불균형도 결국 관련된 유전자의 불균형때문이다. 특히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을 생산하는 유전자의 불균형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아직도 젊은 30~40대 남성 8퍼센트가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고 이와는 정반대로 70~80대 노인들에서도 10퍼센트는 전혀 발병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그러므로 가장 효과적인 전립선비대증 치유의 길은 유전자의 균형을 다시 바로잡아 주는 근본적인 치료여야만 한다. 이러한 진정한 치료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유전자를 조절하여 생기를 되찾도록 하는 뉴스타트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이상구 - 2008년 6월호 38쪽 
한국생명운동본부대표, 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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