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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덕 - chang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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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경작하라! - 텃밭의 건강학
 전 세계 시티파머(도시농부)만 무려 8억명 이상! 8명 중 1명은 농사를 짓고 있으며 도시에서 소비하고 있는 음식의 1/3은 도시에서 생산되고 있다.
 치열한 경쟁과 빠른 변화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건강과 동시에 정서적 여유까지 가져다주는 도시농업! 텃밭, 옥상, 상자, 베란다 등 다양한 형태로 세계 곳곳의 도시에서 생겨나고 있는 도시농업의 현장과몸과 마음의 건강은 물론 가꾸는 재미와 나누는 행복,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텃밭’의 매력을<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City Farmer"로 변화중인 도시인들!
 서울 화곡동의 한 주택 옥상. 채소부터 과일까지 각종 유기농 식품들이 옥상을 가득 메우고 있다. 벌써 11년째 옥상 텃밭을 가꾸고 있다는 이한자씨. 직접 재배한 채소와 과일로 만든 신선한 음식은 이한자씨의 가장 큰 기쁨이자 보람이다.
박희란씨는 5평 정도의 베란다를 멋진 텃밭으로 탈바꿈 시켰다.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 등 각종 유기농 채소와 포도, 감귤나무, 벼까지 다양한 작물이 가득한 베란다 텃밭이 처음 탄생한 것은 2009년, 아이에게 신선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고 그렇게 쌓은 노하우들로 가득한 박희란씨의 블로그는 도시농부를 꿈꾸는 이들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년 전 우연히 오른쪽 폐에 500원짜리 동전크기만한 고착성 폐경핵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는 블루베리 텃밭. 주산근씨는 50평 남짓한 옥상 텃밭에 블루베리를 가꾸면서 지금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더 놀라운 건 돋보기를 써야 할 정도로 나빴던 시력이 안경 없이도 운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밝아졌다는 것!
 이제는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도시농부들!
 옥상은 물론 아파트 베란다, 주말농장까지 다양한 도시농업의 현장을 찾아가본다.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 되어주는 텃밭!
 서울에 위치한 정한 어린이집. 텃밭에서 직접 키운 작물로 간식을 만들어 먹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일주일에 한 번 이뤄지는 텃밭수업은 이제 아이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이라는데.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베테랑스 팜. 이 곳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로  고통받는 이라크 아프카니스탄 전 참전 군인들의 원예치료를 위해 설립되었다.
 전쟁터가 아닌 자연 속에서 식물을 가까이 하며 과거의 기억을 잊고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는 참전 군인들. 이제 그들에게 베테랑스 팜은 단순한 텃밭이 아닌,치유의 장이 되어주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교도소에서는 이런 텃밭의 치료효과를 이용한 '가든 프로젝트'를 통해 수감자들의 재수감률을 무려 절반가량 줄이는 놀라운 효과를 낫기도 했는데...
 그렇다면 실제로 원예치료는 얼마만큼 효과가 있는 걸까?
 제작진은 식물을 돌보고 가꿀 때 뇌파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 지 관찰해 보았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텃밭 활동으로 내 몸을 가꾼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나 스포츠 의학 학회에서는 건강을 위해서 하루에 30분 이상 중간강도의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런데 주 2회에서 3회 정도 텃밭 활동을 할 경우, 다른 신체 활동을 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데...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텃밭을 찾는다는 윤민영씨 가족. 2005년 갑작스럽게 찾아온 뇌졸중으로 절망에 빠져있던 윤민영씨는 치료를 받으며 우연히 텃밭 농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텃밭은 놀라운 변화를 일으켰다. 뇌졸중으로 걷는 것이 불편했던 윤민영씨가 가족의 도움 없이도 울퉁불퉁한 텃밭을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아진 것! 과연 텃밭 활동은 윤민영씨에게 어떤 영향을 준 것일까?
 제작진은 텃밭활동은 윤민영씨에게 어떤 영향을 준 것일까?
 제작진은 텃밭 가꾸기가 갖는 운동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중년과 노년의 남녀 참가자 네 명을 대상으로 땅파기, 잡초제거, 씨뿌리기 등 텃밭 작업을 할 때의 운동량을 측정해 보았다.

 텃밭에서 찾은 건강의 비결!
 옥상에서 단란하게 텃밭을 가꾸고 있는 부부 바로 이세영씨와 문은순씨다.
 11년 전 아내 문은순씨에게 대장암이 찾아 온 후, 4년 뒤 바로 식도암에 걸린 이세영씨. 절망하던 부부는 식단 개선을 위해 40평 남짓한 옥상에서 직접 텃밭을 가꾸기 시작했다. 그렇게 채소를 직접 길러서 먹어 왔다는 이세영씨 부부. 놀랍게도 부부모두 몸속에 자리잡고 있던 암세포가 현재는 재발없이 깨끗하게 사라졌다는데...바다 건너 제주도에서 만난 고창실 할머니. 104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정한 모습인데. 집 앞 마당은 물론 근처에 70평이나 되는 텃밭을 손수 가꾸고 계신 고창실 할머니. 고령의 나이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텃밭을 가꾸는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직접 기른 채소, 그리고 소식에 있었다.
 2007년 국립환경과학원의 발표에 따르면, 한 사람이 먹는 1톤의 먹을거리에 대한 푸드마일이 프랑스는 869km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5121km로 무려 6배가량 차이가 난다. 이렇게 이동거리가 길다는 것은 그만큼 화학 처리가 필요하고, 이동에 따른 에너지가 낭비된다는 것을 말하는데, 직접 재배한 작물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동시에 직접 수확하는 기쁨까지 준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열광하고 있다.

 <동영상은 KBS생로병사의 비밀 9월10일방영 텃밭의건강학 프로그램을 참고바랍니다. 

작성자 : 푸른솔        2011-10-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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