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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스트 라이프 천연치료 원리 - 면역계와 건강
면역계와 건강
Ⅰ. 서론
에이즈 (AIDS), 암 , 노화, 감기, 건초열, 천식, 그리고 류머티스 관절염은 왜 잘 걸리는가? 이런 질병들은 면역 체계의 기능이 잘못되거나 약화되었을 때 일어나는 수많은 질병들 중에 몇 가지 실례를 든 것뿐이다. 면역체계의 기본적인 기능은 침입자에 대한 자체 방어기전이다. 침입자란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진균류와 같은 여러 가지 미생물 집단이나, 식물, 동물, 또는 환경에서 발생하는 물질들, 다른 사람의 혈액이나 조직, 그리고 심지어 일반 음식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며 인체 내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참으로 면역체계는 동적, 정적세포, 항체 그리고 화학 물질로 이루어진 매우 복잡한 군집이며 자기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은 어떤 것이든지 파괴하고 제거하는 일에 일사분란하게 연합한다. 그리고 성공률은 100% 이어야 하며 99%나 99.9%도 용납되지 않는다.1) 단 한 마리의 박테리아나 암이 남아있어도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Ⅱ.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세포
인체는 대략 일조 억 개의 백혈구를 가지고 있다. 인체의 면역을 주장하는 대부분의 면역세포를 포함하여 모든 혈액세포는 골수에서 생성된다. 이 혈액세포는 간세포(stem cell)라고 하는 동일한 출처에서 생겨난다. (그림 1)
그림 1 면역세포와 다른 혈액세포의 생성
A. 세포(phagocytic cells)
식세포는 과립 백혈구(소식세포)와 단핵세포(대식세포)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과립백혈구는 다시 호중구(neutrophils), 호산구(eosinophils), 그리고 호염기구(basophils)로 구별된다.
호중구는 혈액 백혈구의 60%를 차지한다. 감염부위에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모여드는 세포로 호중구의 기본적인 기능은 식세포 용해 작용으로 기생충을 파괴시키는 것이며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혈액 백혈구의 1%정도에 해당하는 호염기구는 신체조직에 옮겨 다닐 수 있으며 감염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러지 증상을 일으키는 물질을 방출시킨다. 비만세포(mast cell)는 과립 백혈구는 아니지만 모양이나 기능에 있어서 호염기구와 비슷한 큰 세포이다. 비만세포는 피부, 코의 점막, 혀, 폐, 그리고 위장에 퍼져있다. 조직이 손상을 받으면 곧 비만세포가 방출되어 감염을 유발하거나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을 제거한다.
미완성의 대식세포인 단핵세포(monocytes)는 혈액백혈구의 4%를 차지한다. 단핵세포는 유리나 플라스틱 같은 미끄러운 표면에 점착할 수 있으며 혈관 벽을 관통하여 감염부위로 나갈 수 있다. 단핵세포가 한번 조직 속으로 들어가면 다시 혈류로 되돌아오지 못하며 대신에 그들은 조직 대식세포(macrophages)로 전환된다. 호중구와 같이 대식세포는 식세포작용으로 미생물을 삼킨다. 이 과정은 침입자의 분자 표면에 달라붙는 옵소닌(opsonins, 항체 또는 보완작용을 하는 성분)에 의하여 활성화된다. 염증부위에 고름이 생기는 과정에서 그들의 중요한 역할은 특수 백혈구에서 분비되는 물질로 말미암아 활성체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이같이 보다 크고 활성화된 대식세포는 다음과 같은 능력이 강화된다.
1. 염증부위로 신속하게 옮겨간다.
2. 박테리아에 접근하여 붙잡는다.
3. 붙잡은 박테리아를 죽인다.
4. 바이러스를 삼키고 죽는다.
놀랍게도 강한 분비세포인 대식세포는 대략 100종류의 다른 물질들을 생산하여 감염 반응을 촉진하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고 다른 면역세포를 조절하며 암세포를 파괴시킨다.2)
B. 림프구(lymphocytes)
면역체계에는 두 번째 부류의 세포가 있는데 혈액 백혈구의 30% 그리고 림프절 세포의 90%이상을 차지한다. 림프구는 골수에서 생성되며 B세포와 T세포로 구분된다. 그들의 면역 방어 무기는 항체와 살인세포이다.
1. B림프구 또는 B세포
B세포는 그들의 성숙장소인 조류의 패브리시우스 점액낭(bursa of Fabricius)에서 그 이름이 생겼으며 혈류의 림프구 중에서 20%를 구성한다. B세포는 인체의 내장이 조직 속에서 항원이라고 하는 특별한 이물질을 대항하여 항체를 형성하는 능력을 얻는다.
2. T림프구 또는 T세포
T세포는 그들의 성숙장소인 흉선(thymus gland)에서 이름을 따냈으며 혈류의 림프구의 80%를 구성한다. 그들의 기본기능은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물질을 생산하며 이물질이나 감염된 체세포를 죽이는 일이다. 특별한 항원을 겨냥할 때 T세포는 살인 T세포, 기억세포 그리고 조절세포 (보조T세포와 억제 T세포)로 변형되어 분화된다. T세포는 B세포보다 더욱 선택적인데 그들은 항원과 그 항원이 침범한 체세포를 분별하지 않으면 안 된다.
3. 미세포(null cells)
미세포는 B세포도 T세포도 아닌 큰 과립 림프구의 작은 부분을 말한다. 그들은 정상인이나 또는 면역성이 없는 사람에게서 발견된다. 이것들 중에 가장 잘 알려진 세포는 자연 살인세포 (NK cells)와 자연 억제세포(NS cells)이다. NK세포는 암세포는 바이러스 감염세포나 또는 일부 박테리아나 진균류를 죽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Ⅲ. 면역체계의 기관과 조직
면역체계의 림프기관이나 조직은 인체의 여러 부분에 널리 퍼져있다. 중요한 면역기관이나 조직은 흉선, 림프절, 비장, 골수, 그리고 피부이다. 림프절이나 세포는 위장관, 호흡기관, 비뇨생식관 그리고 유방조직에 산재해 있다. 면역체계의 여러 부분에 대하여 연구할 때 유의해야 할 것은 면역기능은 어떤 것이라도 독자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로 모든 면역체들 사이에는 밀접하고도 복합적인 상호관계가 있다.
A. 자연 면역체(NIS)
자연 또는 불특정 면역은 면역체계의 제 1 방어선이다. 이런 면역체의 일부는 B 세포나 T 세포가 개입 전에 이물질 침입자들을 선제공격으로 대항한다.
1. 인체의 표면 방벽
질병을 대항하는 인체의 표면 방벽으로는 피부, 코나 입이나 위장과 비뇨생식기관의 점막, 호흡기관의 섬모, 그리고 위장의 염산이다. 손상을 받지 않는 피부는 박테리아의 침입이 어렵다. 추가로 피부의 지방분비선이나 한선은 박테리아를 저항하는 물질을 분비한다. 결장성, 염기성 효소인 라이소자임(lysozyme)은 중요한 항박테리아, 항바이러스 물질이며 점막, 눈물, 그리고 다른 모든 체액(뇌척수액, 땀, 소변은 제외)과 같은 조직에서 발견된다. 호흡기관이나 두개의 큰 기관지는 섬모로 이루어진 부드러운 융단, 가느다란 머리털과 같은 융기를 포함한다. 이것은 매분에 1,000-1500번 정도로 얇은 층의 점액, 박테리아, 그리고 다른 이물질 분자를 목족으로 씻어낸다. 음식과 함께 위장으로 들어온 많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는 위산에 있는 염산으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게 된다. 우유와 같은 어떤 음식은 강한 완충역할을 하여 염산의 살균능력을 방해할 수도 있다. 호흡기관의 섬모와 같이 규칙적으로 수축하는 내장의 연동작용은 내장에 있는 미생물의 점착이나 기생을 막아준다. 면역체의 활동에 견디어 내는 유익한 박테리아는 피부와 점막에 서식하면서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2. 염증반응
상처나 화상, 동상 또는 미생물의 침입과 같은 피해에 대하여 인체가 나타내는 반응이 염증이다. 염증은 다른 물질에 의하여 일어날 수도 있으나 가장 일반적인 요인은 박테리아나 다른 미생물이다. 염증은 전형적인 순서를 따라 발생하는데 우선 열이 오르고 붉게 변하여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생긴다. 매 단계마다. 의학적 당위성을 가지고 있으며 치료과정을 촉진하게 된다.
피부가 단절 또는 상처를 받게 되면 상처를 받은 체세포는 혈류나 림프순환에 도움을 요청하는 물질을 보낸다. 또한 근육 속의 키닌(kinin) 호르몬이나 응혈 체와 같은 다른 요소들도 더 많은 물질을 방출하기 위하여 활성화된ㄷ. 열은 따뜻해진 신체 내부로부터 더 많은 피를 표면으로 끌어내며 5~10도 정도의 냉각작용을 한다. 체온이 오르면 인체의 생화학적 작용이 더 최적의 상태로 나타난다. 홍조상태는 혈류가 상해부분에 증가되면서 생긴다. 부종은 조직 비만세포나 키닌조직이 분비한 물질이 혈관 벽을 침투성이 용이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나타난다. 결과적으로 혈장이나 식세포는 혈관에서 나와 주변조직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통증은 피부의 여러 신경종말들이 조직 속에 체액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압박 때문에 발생한다. 이때 신경세포는 뇌에 조직이 손상을 받았다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
3. 식작용(phagocytosis)
식세포는 피부나 점막에 침입한 박테리아를 저항하는 인체의 특수 무기이다. 조직의 구조요청에 처음으로 반응하는 식세포는 호중구이다. 호중구와 단핵세포는 침투성이 더욱 쉬어진 혈관을 통과하여 손상된 부위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호중구는 보병대 또는 제1의 방어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신속하게 전투지역으로 이동한다. 도착즉시 그들은 신체의 상처부분으로 침입한 박테리아를 삼키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전쟁터에는 박테리아나 호중구가 쌓이게 되는데 이것이 화농(고름)이다. 전쟁터에 조금 늦게 도착한 대식세포는 호중구보다는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더 많은 박테리아를 삼킬 수 있는데 면역체계에서 제 2의 방어선이라고 할 수 있다. 식작용이라고 불리는 이런 과정은 면역체계의 가장 중요한 기능중의 하나이다(그림 2).
그림 2 식작용의 기본단계
대식세포가 박테리아를 죽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우선 침입자를 감별한다.
2) 다음 끈끈한 팔을 내밀면서 파리 접착제처럼 박테리아를 움켜잡는다.
3) 그 다음 대식세포는 박테리아를 끌어당겨 그것을 삼킬 수 있는 곳으로 옮긴다.
4) 박테리아는 대식세포의 소포 속으로 끌려 들어가게 된다.
5) 마지막으로 대식세포는 박테리아에 효소를 퍼부어 박테리아 단백질을 분해 시킨다.
4. 자연 살인세포(NK cells)
자연 살인세포(natural killer cells)는 비장과 림프절과 혈액에서 발견되는데 암세포는 화학적으로 변조된 세포 그리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시키며 박테리아나 진균류의 감염부위에 초기에 도착하는 세포이다. NK세포에는 몇 종류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는 자연 주성세포(NC cells)이며 단단한 종양세포를 대항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NK세포나 살인 T세포는 다같이 표적세포 벽에 구멍을 뚫어버리는 특수단백질(perforin)을 분비하면서 암세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시킨다. NK세포는 T세포와는 달리 표적세포의 표면에 있는 어떤 특별한 확인 표적에 상관하지 않고 작용한다.
NK세포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법으로 암세포와 싸운다.
1) 파수: 면역체계의 경계견의 역할로 암세포의 생성을 막는다.
2) 간수: 교도소의 간수처럼 암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되는 것을 막는다.
3) 학살: 해충 살포자처럼 이미 생겨난 종양을 줄이거나 파괴시킨다.
감염이 발생하면 NK세포의 능력이 증가되어 단단한 종양에 침투하면서 파괴시킨다.3) NK세포가 부족한 사람(Chediak-Higashi 증후군)은 암의 발생경향이 높아진다.
5. 자연 억제세포(NS cells)
자연면역체계(NIS)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암을 파괴하는 일 이외에도 더 많은 특수 면역체인 항원을 통제하는 것이다. 자연 면역체계의 중요한 통제 세포는 자연 억제세포 곧 커다란 과립형 비림프구이며 성인의 골수, 신생아의 비장, 그리고 임신부 자궁에 있는 조직주변에서 발견된다.
면역에 관한 가장 오래된 문제점 중의 하나는 아버지의 항원을 가지고 있는 태아가 어떻게 어머니에게서 나타나는 면역적인 거부를 피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태아에 대한 어머니의 면역반응은 한편으로는 감염이나 암을 저항하는 정상적인 면역 능력을 유지하면서 선택적으로 억압당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어머니의 면역반응을 저항하거나 억압하는 태아조직에 의하여 생성되는 몇 가지 요소들은 1)태반의 인터페론과 호르몬-에스트라다이올 과 프로제스테론, 2)양막액 속에 있는 인지질, 3)억압세포기능을 자극하는 태아조직으로부터 나오는 알파 페토프로틴(fetoprotein), 그리고 4)면역 억압세포 등이다. 그 외에도 독특한 태반 항원에 대한 반응으로 생성되는 임산부 저지 항체는 태반을 감싸준다. 이런 항체가 결핍되면 경우에 따라 반복성 유산이 일어난다.4)
6. 자연항체(natural antibodies)
이 항체들은 그들의 생성을 위하여 B세포의 유도를 요구하지 않는다. 발견되어야 할 첫 번째 항체들은 정상인의 혈액에서 발견되었으며 실제적으로 자연 자가항체(autoantibodies)였다. 그들의 기능은 식작용에 의하여 임무를 다 끝낸 적혈구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준비를 하는 것이다.
B. 체액 면역체
B세포가 면역체계에 기여하는 주요 역할은 항체를 만들어 인체에 해를 끼치는 미생물, 독소 그리고 다른 물질들을 파괴시키는 것이다. 인체의 B세포는 수백만의 다른 이물질들을 대항하지만 B세포 하나하나는 단지 한 가지 항원에 대항하여 작용한다. 출생 전에 이미 고정된 B세포의 프로그램화된 작용은 인간이 일생동안 대항할 모든 이물질들을 저항하여 일어날 수 있다. B세포가 어떤 항원을 대항할 때 B세포의 수가 증가한다. 대부분의 이런 새로운 세포는 대량의 항체생산 공장인 혈장 세포에서 생성되는데 림프절, 비장, 그리고 만성 감염부위에서 발견된다. 다른 세포들은 기억세포인데 특정항원을 다음에는 어떻게 대항할 것인가에 대하여 더욱 빨리 대응할 수 있도록 항원 단위를 상기시켜 준다.
1. 항체 또는 면역 글로불린의 구분
항체는 주요 다섯 가지 종류로 구분되는데 IgM, IgG, IgA, IgE 그리고 IgD 이다. 성인 형태의 항체반응은 출생 후 몇 년 지나기까지 획득되지 못한다. 인간의 체액 면역체의 생성은 점진적이다. IgM 항체는 생후 초기의 항체반응을 지배한다. IgM의 성인수준은 생후 1세가 될 때까지 형성되며 IgG의 성인수준은 2-7세 될 때까지 획득되지 못한다. IgA는 보통 사춘가기 될 때까지 획득되지 못한다. IgA는 보통 사춘기가 될 때까지 성인수준에 도달하지 못한다.
2. 면역체의 보완요소
면역체의 보완요소는 모든 정상 혈청 속에 존재하는 단백질로 이루어진다. 활동이 개시될 때에 이러한 단백질과 효소 복합체는 몇 가지 방법에 의하여 미생물 침입자를 파괴하는 일에 상호 보완작용을 한다. 1)면역체의 보완요소는 감염반응을 촉진시킨다. 2)박테리아의 식작용을 강화시킨다. 3)표적세포의 벽에 구멍을 뚫어 그것을 파괴한다. 그 구멍은 페르포린(perforin)과 같은 단일단백질 대신에 복합단백질로부터 형성되는데 이 복합 단백질이 면역체의 보완요소를 활성화시킨다.
3. 점액 면역체
인간에게 있어서 모든 항체생성 세포 중에서 70~80%는 내장의 점액에 모여 있다.5) 이 면역체는 인체의 여러 부분의 점막을 보호하는 일과 음식에서 오는 알러지 예방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IgA와 IgE 이 두 가지 면역글로불린은 타액, 내장액, 코나 기관분비물, 눈물, 젖 초유, 소변 그리고 비뇨생식기의 분비물의 점액질 표면에 많다. IgA항체는 점액질 바로 밑에 있는 혈청세포에 의하여 생성되며 특별히 인체의 표면의 보호목적으로 고안된 것이다. IgA의 가장 중요한 작용은 상피 표면에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점착을 방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소화기 도관에 서식하는 이로운 박테리아는 질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의 침입을 막는데 중요할 뿐 아니라 또한 면역체의 자연 생성에 필요 되는 지속적인 항원자극을 주는 일에 필수적이다.
C. 세포 면역체
세포 면역체는 바이러스와 같이 체세포 내에서 증식하는 미생물을 파괴시키는 일에 있어 효과적이다. 대식세포의 소집단인 항원제공세포(antigen presenting cells) 가 있는데 이것은 처음으로 항원을 처리하며 자신의 세포표면에 그것을 제공하여 세포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킨다. 이러한 대식세포 표면에 있는 항원을 처음으로 탐지하는 T세포는 보조 T세포(helper T-cells)이다. 보조 T세포는 아무런 무기가 없이 긴급한 화학신호를 특수 항원살인 T세포에게 보낸다. 살인 T세포는 침입자인 항원뿐만 아니라 자신의 체표면 항원까지도 감지하여 병든 몸을 공격한다. 바이러스는 체세포 중심부에 숨어서 항체나 면역체 보완요소나 식균세포에게서 피한다. 살인세포는 그 바이러스를 탐지해 낼 수 있는데 그것은 감염된 세포가 침입한 바이러스 항원과 마찬가지로 그 세포 자신의 항원 표식을 체표면 으로 이동시키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살인 T세포는 그의 표적을 확인하고 다음과 같은 순서로 공격하게 된다.
1. 살인 T세포는 표적 세포를 단단히 묶는다. 이같이 밀접한 접촉으로 살인 작용이 진행되고 근접 세포들이 무차별 사격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함을 받는다.
2. 살인 T세포는 페르포린이라고 하는 특수 단백질을 분비하며 이 단백질이 표적 세포벽에 구멍을 뚫게 된다.6)
3. 살인 T세포는 움츠려 들다가 다시 파괴 작용을 하게 되는데 그러는 사이에 표적 세포는 물과 소금으로 분해 되어 구멍으로 흡수된다(그림 3).
그림 3 살인세포가 표적세포를 파괴하는 방법
싸움이 끝난 뒤에 억제 T세포는 항체생성을 끝내고 살인 T세포와 보조 T세포의 활동을 중지시키는 물질을 방출하여 “화평케 하는 자”의 역할을 한다. 식세포는 청소부로 들어가서 죽은 세포나 부스러기들을 치우고 전쟁터를 정리한다. 싸움터에 나간 대부분의 B세포와 T세포는 죽게 되지만 커다란 기억 T세포는 살아남게 된다. 만일 똑같은 침입자가 다시 들어오면 이번에는 첫 번째 전투보다 더 빨리 그리고 더 효과적으로 격퇴시킬 것이다.
Ⅳ. 면역체의 전달자
A. 시토카인(cytokines)
면역세포는 시토카인이라고 불리는 특별한 당 단백질 분자를 통하여 서로 서로 연락하고 체내의 다른 조직과도 교통한다. 림포카인(lymphokines)이라고 하는 림프구 생성 전달자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것들은 인터류킨 2(IL-2), B세포 성장요인(BCGF), B세포 분화요인(BCDF), 종양괴사요인(TNF), 인터페론, 림프독소(lymphotoxins), 그리고 몇 가지 대식세포와 과립백혈구 조절자들이다. 일부 대식세포 분비 전달자들인 모노카인(monokines)은 인터류킨1(IL-1)과 TNF를 포함한다.
1. 인터류킨1(IL-1)
IL-1은 대식세포 피부의 랑겔한스(Langerhans)세포, 그리고 NK세포에 의하여 생성된다. 이것의 기본적인 기능은 보조 T세포에 의하여 IL-2 생성을 자극하는 일, 감염반응을 지시하는 일, 그리고 항암작용을 촉진하는 일이다. IL-1은 감염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징후와 증상에 반응한다.
1) 체온 증가를 보여주는 열은 뇌의 전시상하부에 위치한 체온조절 센터에서 IL-1의 효력에 의하여 생긴다.
2) 골격근의 단백질 파괴는 면역방어(항체)나 수선에 필요 되는 새로운 단백질 구성요소인 아미노산을 형성하기 위하여 촉진된다.
3) 뇌에서 수면을 유도하는 물질이 증가하는 것은 신체방어와 수선에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 되기 때문에 인체 내의 에너지 요구를 감소시키게 된다.
4) 두뇌에서 기아(hunger)중추가 억압되고 일시적인 식욕부진이 나타난다.
5) 과립백혈구와 비만세포의 수와 활동이 증가된다.
6) 간의 세포가 자극을 받아 특수 단백질(acute-phase proteins)을 산출해 내는데 그것은 감염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조직손상을 보호하고 또한 미생물을 죽이도록 촉진한다.
2. 인터류킨 2(IL-2)
IL-2는 보조 T세포에 의하여 생성되며 보조 T세포나 살인 T세포를 증식시키는 일을 하며 항체를 만들어 낸다. IL-2또한 NK세포가 암세포를 파괴하도록 활성화시킨다.
3. 인터페론(interferon)
인터페론은 알파, 베타 , 그리고 감마 인터페론이 있으며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은 세포엣 생성된다. 인터페론은 바이러스의 증식을 저지한다. 감마 인터페론은 일종의 림포카인이며 IL-2에 노출된 뒤에 T세포나 NK세포에 의하여 생겨난다. 인터페론도 또한 면역체에 영향을 준다. 1)B 세포나 T세포의 기능을 자극 또는 억제하는 일로 말미암아, 2)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키고 감염부위에 그것들을 머물도록 함으로 말미암아, 그리고 3)암세포의 성장을 지연시키므로 말미암아 영향을 준다. 인터페론은 NK세포의 증력을 증가시키는데 NK세포의 활동에 민감한 암세포를 파괴 시킬 뿐만 아니라 또한 그러한 암세포들이 실제적으로 NK 세포의 살인 작용을 거부하기 때문이다.7)
4. 림프독소(lymphotoxin)
일부 림프구(세포독소 림프구)는 표적세포와 함께 묶일 필요가 없다. 대신에 그들은 그 주위에 림프독소 물질을 방출한다. 림프독소는 페르포린과 비교하여 세포를 죽이는 능력에 있어서 특별하거나 효과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림프독소는 감마 인터페론과 친밀하게 작요하며 특별히 암세포를 위해 독소를 나타낸다.
5. 종양괴사요인(TNF)
NK세포를 포함하여 림프구나 대식세포는 다같이 TNF를 분비한다. TNF는 암세포를 죽이는데 그런 작용은 감마 인터페론에 의하여 활성화된다. TNF는 시상하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서 열이 나게 하며 또한 열 발생 요인이 되는 IL-1을 유도한다.
B. 뇌, 내분비, 면역작용
면역계는 그 자체의 여러 요소들과 교통할 뿐 아니라 또한 신경과 내분비계와도 교통한다. 뇌는 면역기전에 영향을 끼치고 조절을 하며 인체의 건강을 유지시키는 일(항상성과 방어)을 돕는다. 이 영향은 뇌의 왼편에 자리 잡고 있다.8) 왼쪽 두뇌의 손상으로 더 자주 일어나는 우울증은 감염, 암, 그리고 자가 면역질병을 증가시키는데 연관이 있다.
뇌의 전달물질은 신경전달물질이며 비교적 더 느린 내분비계의 전달물질은 호르몬이다. 내분비계이 조절중추는 뇌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속에 있다. 면역기능에 영향을 주는 내분비선은 부신, 흉선, 갑상선, 그리고 성기관(난소와 고환)이다. 이중에 흉선은 내분비계에 있어서 중요한 면역기관이다. 흉선호르몬, 타이모신(thymosin), 인터페론, 그리고 IL-1과 같은 면역체들은 부신자극 호르몬(ACTH)의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림프구는 그 자체가 ACTH 의 요소이다. 교대로 면역기관은 성장호르몬, ACTH,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 그리고 베타 엔도르핀(beta-endorphin)과 같은 시상하부의 뇌하수체 분비물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 더 복잡한 일은 신경전달물질, 호르몬, 그리고 면역 시토카인 등과 같은 화학 전달자들은 이 세 가지 기관의 어느 것에서든지 세포요소에 의하여 인식될 수도 있고 또한 생성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9)
Ⅴ.발열과 면역체
널리 알려진 사실은 체내에서 발생하는 열이나 체외에 적용하는 열은 면역성을 자극하여 감염과 암으로 더불어 싸우게 한다는 것이다. 열은 인체 내의 어느 부분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는 증상이다. 열은 혈류를 증가시키며 면역 세포를 감염부위로 신속하게 이동시키기 때문에 침입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성장을 막고 박테리아나 암세포의 성장을 돕는 혈장 철분 수준을 감소시킨다.
체열이 증가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면역체들을 자극한다. 1)B 세포와 T세포의 기능, 2)면역체의 보완요소의 활동, 3)면역 시토카인의 생성 및 활동, 4)암세포 파괴활동이나 NK세포 그리고 대식세포(IL-1과 인터페론 을 거쳐서) 등이 포함된다. 인간의 면역체와 유사한 쥐의 실험에 의하면 체온이 41~42⁰C 로 한 시간 동안 상승할 때 인터류킨1의 생성과 활동이 현저하게 증가되었다. 이렇게 열 치료를 적용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더 효과적으로 암과 싸울 수 있었다고 하였다.10)
Ⅵ. 면역체에서 오는 질병
면역체의 이상적인 기능은 질병에서 보호하는 일이지만 지금은 면역체가 또한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고 알려지고 있다 . B세포나 T세포와 연계된 면역반응은 다 같이 통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용된다면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사실 면역 활동이 너무 빈약하거나 너무 강하면 인간에게 가장 일반적인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면역성이 부족하게 되면 감염이나 암이 증가하고 면역성이 지나치게 강하면 알러지, 자가 면역현상, 그리고 림프 암이 증가하게 된다(그림 4).
그림 4 면역 반응의 개관
A. 알러지 질병
IgE 항체가 너무 많이 생겨나는 경향을 유전적으로 지닌 아토피 (atopy)는 건초열, 천식, 음식 알러지 반응, 그리고 벌레에게 물릴 때 일어나는 과민반응 등과 같은 알러지 질환들과 연계되어 있다. 조사에 의하면 인구의 약 1/5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어떤 형태의 환경적 항원(allergen)에 비정상적으로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알러지에 관련하여 관찰되는 모든 증상들은 특별한 항원들이 비만세포에 붙어 있는 IgE항체와 묶인 결과로 비만세포나 호염기구에서 방출되는 물질 때문에 나타난다(그림 5). 이런 반응이 아주 심각하게 되면 혈관운동의 충격이 오거나 심지어 과민반응으로 죽음을 초래하기도 한다.
알러지 반응에 영향력 있는 자극물들 중에는 꽃가루 단백질과 곤충 독물 단백질이 있다. 알러지 증상은 자율신경계와 정서사이의 상호작용(교감신경 자극감소와 부교감신경 활동증가)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 어느 연구에 의하면 알러지(특히 두드러기)는 백혈병, 림프종(lymphoma), 골수종(myeloma)과 같은 특정 암의 발병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11)
그림 5 비만세포와 결합된 IgE 항체의 작용
우유에 대한 알러지는 만성설사의 주요 원인이며 유아 성장을 방해하기도 한다. 우유 알러지는 엄격하게 모유수유 아이에게서도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어머니가 섭취한 우유 단백질 항원이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식사에서 우유를 제거하니까 아이의 알러지 증상이 해결되었다. 신생아의 처음 6개월 동안 산모의 식사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모유만 먹이게 되면 음식 알러지의 가장 유익한 치료를 확보한 셈이다.12)
B. 자가 면역질병
자가 면역질병이란 면역체가 자기 자신의 조직을 공격할 때 생긴다. 인체의 여러 조직에 역반응을 나타낼 수 있는 자가 항체는 보통 정상인에게서 생겨나며 나이가 들수록 점점 증가한다.13) 면역성이 양호한 상태에서는 억제세포와 같은 자가 항체의 복제는 우두종, 박테리아 , 바이러스, 그리고 기생충과 같은 병원체에 의하여 질병을 일으키는 활력소가 될 수도 있다. 자가 면역질병의 실례를 들면 루머치스 관절염, 전신성 홍반성 낭창증, 중증 근무력증(myasthenia gravis), 소아당뇨병, 그리고 일부 갑상선 질환 (Graves 질병 그리고 Hashimoto 갑상선염) 등이 있다. 왼손잡이는 오른손잡이보다 자가 면역질병을 일으키기가 더 쉽다.14),15)
C. 유전성 질환
호중구나 T세포와 B세포의 기능이 잘못되어 나타나는 면역체의 유전적 결함을 가진 자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T세포의 결함은 바이러슨 진균류의 감염이 빈발하거나 혹독할 때 생긴다.
D. 암과 면역체
수많은 북미인들에게 암이란 가장 두려워하는 진단 중에 하나이다. 1986년에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는 세 명 중의 하나가 결국 암 환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암에 대하여 모든 사실이 다 잘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잘 정립된 사실도 있다.
1. 암을 일으키는 유전적 경향은 세포 속에 발암인자(oncogenes)을 형성시키는데 이것이 활성화되면 암세포로 바뀐다. 또한 항암인자(antioncogenes)도 있는데 이것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않으면 반란세포 곧 암이 발생한다.
2. 암을 유발시키는 발암물질(carcinogens)은 일차요인과 이차요인으로 구별된다. 일차요인(initiators)은 세포의 유전인자 또는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이며 이차요인(promoters)은 손상 받은 세포를 암세포로 바꾸는 일을 한다.
3. 바이러스나 화학물질을 포함하는 방사선은 발암물질에 속한다.
4. 모든 암은 음식물의 영향을 받는다.
5. 정상기능을 하는 면역체는 암의 발생을 예방하는데 필요 된다. 면역체를 방어하는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100배나 더 아예 걸리기 쉽다.16)
암을 대항하는 주요한 방어무기인 면역체는 NK세포이다. 표면적으로 항원특성에 나타나는 경미한 변화는 모두 살인세포의 공격을 자극하는데 요구된다. 암세포의 다음 특성들은 면역체의 검출에 도움이 된다.
1. 세포가 정상세포에서 암세포로 바뀌는 동안에 세포들은 면역체가 이물질이라고 확인하도록 하는 항원을 획득할 수 있다.
2. 연구에 의하면 암 환자의 절반 정도는 그들의 혈액 속에서 종양을 공격하는 살인 T세포의 밀도가 낮다는 사실이 관찰되었다.
3. 무엇보다도 고무적인 것은 일부 암들은 단지 부분적으로 또는 제거하는 일이 없이 자연스럽게 움츠러들거나 사라진다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암은 인체이 면역체를 방해하거나 억압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 20개의 탄소로 구성된 불포화지방산인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은 암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많은 종양들은 어떤 프로스타글란딘의 단핵세포 또는 대식세포 생성을 유도할 뿐 아니라 다량의 프로스타글란딘 자체를 만들어 낸다. 종양과 관련된 프로스타글란딘의 주요기능은 악성 종양 발생에 대한 인체 면역 반응을 억제시키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면 역 탐지에서 벗어나게 만든다.17)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X선이나 항암제이 합병증은 제2의 악성 종양을 유발시킨다는 것이다. 어린이 암 환자가 오랫동안 생명이 연장되는 경우 X선이나 항암제 적용은 성장과 발육의 지연, 지성적 결함, 불임증, 난산, 그리고 심폐기관의 기능장애를 일으킨다.
암세포를 죽이는 더욱 합리적인 접근은 면역체의 암 파괴 능력을 자극하는 것이 될 것이다. 인체의 면역체가 인위적인 조치가 없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것은 암을 예방하는 일에 있어서나 이미 나타난 암을 파괴하는 일에 있어서 효과적이라고 한다.18) 여하간 암 치료의 최선의 방법은 예방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1950-1982년에 이르기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암에 대한 총체적인 조사에 나타난 바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한다. “우리는 암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있다.”라고. 그리고 암 문제에 있어서 개선을 바란다면 연구의 초점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하였다.19)
E. 에이즈와 면역체
1980년대 초에 AIDS(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문제가 대두되면서 당시까지 널리 알려진 감염질환은 정복된 것이라는 생각이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에이즈 바이러스를 포함하는 리트로 바이러스(retrovirus) 는 여러 동물에게 암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동물 레트로바이러스에 대한 훌륭한 연구는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FeL V)에 관한 것인데 이 바이러스는 고양이에게 백혈병을 일으키며 면역 억제 작용을 한다. 미국에서 최초로 보고 된 에이즈 환자는 동성연애자와 정맥 주사에 의한 마약 상용자였다. 그러나 에이즈가 이성과의 성관계에서도 감염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아프리카나 라틴 아메리카 특히 카리브해 사람들에게서 확인되었다. 성관계 그리고 감염된 혈액(수혈 또는 마약의 정맥주사) 이외에도 에이즈 감염의 세 번째 통로는 모자 사이에서 나타났다. 사실 에이즈가 발생하는 집단 중에서 가장 신속한 증가는 성인이 아니라 어린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이 아이들은 분만 시(분만직전, 분만 시, 분만직후)에 그들이 어머니에게서 에이즈에 감염된다.
에이즈는 면역체에 관한 질병이다. 에이즈 바이러스는 여러 가지 면역세포와 다른 인체조직을 공격하는데 그것들은 세포, 단핵세포나 대식세포, B세포, 뇌의 글리아(신경교)세포, 그리고 위장관(십이지장, 직장, 결장)의 크롬친화성 세포 등이다. 이것이 위장관이 세포를 공격하면 체중이 줄고 아프리카에서는 슬림(slim)의 질병으로 알려진 에이즈 감염에 이한 소모 상태를 일으킨다.
모든 에이즈환자에게 나타나는 것처럼 보조 T세포의 감소는 이 질병이 기본적인 현상이다. 에이즈 바이러스는 보조 T세포를 죽이는데 감염된 세포 안에 있는 바이러스 복제 때문이다. 사람면역결핍 바이러스 (human immunodificiency virus, HIV)복제와 세포 사망은 감염된 보조 T세포가 HIV나 다른 바이러스 감염세포에 대하여 면역 반응을 일으키면서 활성화될 때에 증가한다. 이와 같이 HIV를 격퇴시키는 바로 그 면역 반응 과정이 바이러스의 증식을 증가시키는 악마적인 효과를 가진다.20) 이렇게 보조 T세포의 수가 감소되면 결핵 같은 박테리아 감염이 생기고 또한 심한 바이러스 , 진균류, 그리고 기생충 질병이 발생한다.
보조 T세포와는 달리 HIV에 감염된 단핵세포는 끈질긴 HIV감염상태에서 새로운 바이러스는 단핵세포를 죽이는 일이 없이 생겨난다. 이러한 감염된 단핵세포는 에이즈 바이러스가 뇌와 중추신경계를 감염시키기 위하여 뇌의 혈액장벽을 가로지르는 운반자 역할을 한다. 에이즈 환자의 대식세포가 정상적인 식세포로 나타내 보이는 동안 보조 T세포와 협력하는 그들의 항원유출 기능과 상호작용이 무너진다.
여러 가지 암과 신경계의 합병증은 감염성 질병을 증가시키는 일 이외에 에이즈 감염에도 영향을 준다. 에이즈 감염에 있어서 B세포의 과잉활동은 발병 초기에 림프종을 일으킬 수도 있다. 피부나 내장기관의 내면을 공격하는 카포시 육종(Kaposi's sarcoma)또한 에이즈 초기증상으로 나타난다. 에이즈 초기의 신경계 합병증은 기억력과 판단력이 미묘한 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 에이즈 말기 증상은 의사소통이 어렵게 되고 걸음걸이도 힘들게 된다.
왈터 리드(Walter Reed)는 에이즈 질병의 단계를 구별했는데 이해에 도움이 된다. 주의 깊고 끈질긴 추적으로 에이즈의 상태의 발전 과정을 지켜보았는데 3년 뒤에 2단계에서는 10%, 3단계에서는 29%, 4단계 에서는 71%, 5단계 에서는 100% 그리고 6단계로 넘어가면서 죽었다. 이러한 발견은 대부분 아마도 모든 HIV감염자들은 마침내 질병이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 일찍 죽게 된다는 냉혹한 현실을 뒷받침해 준다.20)
일반적으로 HIV감염 과정은 세 가지 기본단계로 구분되는데 1) 초기 및 급성 단계(몇 주), 2)중기 및 만성단계(몇 년), 그리고 3)마지막 말기 단계(몇 달에서 몇 년)이며 에이즈에 관련된 집합체라고 불린다. 결국 모든 환자들은 모든 의학적 노력의 한계에 이르게 되며 HIV가 그들의 혈액 속에 번지게 되고 최근의 바이러스 증식에 의하여 격리 수용된다.21)
한 가지 합리적인 제안을 한다면 에이즈는 면역 결핍증(이차적으로 HIV감염)이기 때문에 면역체이 힘 있고 자연적인 자극제들이 인체의 면역반응을 고무시켜서 에이즈 질병의 발생과 진행을 다 같이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에이즈 환자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생존한 사람 중의 하나는 운동을 면역기능 자극제로 추천하는데 이 운동은 그들의 생존을 연장시켜주는 한 가지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22) 이미 언급한 이야기이지만 HIV침입 직후에 인체는 에이즈 바이러스를 대항하는 면역 공격을 활기차게 부추긴다. 인체의 NK세포는 체내에서 HIV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중요한 역할을 학 된다. 바이러스 특수세포독소 또는 살인 T림프구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제한하고 HIV감염의 만성단계에 있어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작용을 하게 된다.
Ⅶ. 면역 체계의 관리
A. 면역체를 약화시키는 요인
1. 오염
2. 스트레스
3. 영양실조 및 영양과다
4. 약품과 방사선과 외과적 수술
B. 면역체를 강화시키는 요인
베스트 라이프 생활은 면역체를 자연적인 상태로 강화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여덟 가지 자연 치료제들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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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paul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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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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