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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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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전류가 흘러들어가면 열이 발생하면서 조직 화상을 입게 된다. 화상은 내부에서도 일어나지만 피부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 전류에 의해 심장이나 뇌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 치명적이다. 전기적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집 안에서의 사고와 낙뢰 사고가 있다. 전기적 손상은 대부분 벗겨진 전선, 고장 난 스위치, 전선이나 전기 기구 때문에 물 속으로 전류가 흘러들었을 때 이것을 잘 모르고 만지면 화상을 입게 된다. 물은 좋은 전도체이기 때문에 물이 있으면 전기적 손상을 입기 쉽다. 남성은 전기를 다루는 일을 많이 하므로 여성보다 전기적 손상을 많이 입는다.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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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손상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은 대개 다음과 같다. * 잠깐 동안 의식을 잃는다. * 행동이 어눌해진다. * 피부에 화상을 입는다. * 호흡이 얕고 빨라진다. 증상의 정도는 전압과 전류에 노출된 시간에 따라 결정된다. 근육이 딱딱하게 굳으면 전류에서 사람을 떼어내기 힘들 수도 있다. 근육이 심하게 굳어지면 골절이 생기기도 한다. 전류가 인체로 흘러간 길에 따라 특이 증상들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전류가 심장을 통과하면 심장박동에 이상이 생기고 가끔은 심정지가 오기도 한다. 또 전류가 자율신경계를 지배하는 뇌간을 지나가면 치명적일 수 있다. 뇌간을 지나는 충격을 받고도 살아나는 경우가 있지만, 설사 그렇다 해도 영구적인 뇌 손상을 입는다.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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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병원에 오면 다양한 검진을 통해 조직 손상의 정도를 확인한다. 부정맥이 없는지 심박동을 감시한다. 산소를 공급하고 인공호흡이 필요할 수도 있다. 부정맥이 있을 때는 필요에 따라 항부정맥제를 쓴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응급 구조를 받고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회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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