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를 나누다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겸손을 배우게 합니다.
학생교사로서는 학생입장에서 학생수준에 맞추어 대화를 나누고
의사로서는 환우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정말 어떤 사람이든
부드럽게 대화할 준비가 된 분입니다.
저에게 더욱 감동을 주는일은 이분의 몸이 건강치 못함에도
짜증을 부리거나 우울해 하는 모습을 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아름다운 미소로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이기는 것 같습니다.
산악인으로 말하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사람같이
아픔과 고민을 모두 정복한 것 처럼 보입니다. 저는 이분의 이름에
한 글자를 더하고 싶습니다. 장미정원 비록 가시가 있으나
가시는 보이지 않고 아름다운 꽃만 보이는 그런 장미정원을
생각나게 하니까요..."
하나님께 영광!...
저도 한 자 더하고 싶습니다. '백'이라는 글자를 덧붙여서
"백장미정원"은 어떨까요. 글을 통하여 풍겨지는 모습입니다.
엘렌 G. 화잇 여사께서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해도 성품은
잃지 말라'고 하셨다고 하더군요. 성품이 좋으신 한 분을 통하여
많은 분들이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함 받게 되기를 두 손을 모아
귀한 글에 감사의 마음으로 답글을 남깁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