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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 고기를 많이 먹을수록 영양보충이 잘 된다는데요?
답변 : 고기는 단백질이 주성분이고 단백질을 먹는 목적은 머리카락, 근육, 혈액, 호르몬, 각종효소, 손톱, 발톱, 뼈 등 단백질이 주성분인 체조직을 증강 보수하기 위함입니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했다고 해서 체조직 양이 더 많이 만들어질 수 없고 하루 만들어지는 일정량이 사람마다 다르게 정해져 있습니다.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체중 1kg당 0.8g을 권하고 있으니까 50kg의 체중에는 하루 40g의 단백질이 필요합니다만 곡식을 주로 먹고 사는 한국인들은 곡류단백질의 영양(아미노산)구성이 고기만 못하다고 하여 안정량을 보충하여 체중 1kg당 1g정도를 먹으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식품단백질 양식품단백질 양쌀7～8g 육류20g 밀가루12g 어류18g 녹두, 팥, 강낭콩20g 달걀한개8g 대두, 흑두40g 견과류20g 두부8g 채소2～3g (100g당)
매끼 현미잡곡밥에 검은콩 10%, 팥류 10%를 넣고 밥을 지으면 고기, 생선, 달걀, 두부 등을 따로 먹지 않아도 단백질이 충분히 섭취됩니다. 그러나 한 끼에 불고기를 2인분 먹고 생선회를 한 마리 먹으면 한 끼 섭취되어야 할 단백질양의 5～6배 이상을 초과 섭취하게 되어 이날 우리의 몸은 영양의 과부하로 체조직이 손상되고 노화됩니다. 왜냐하면, 체조직을 보수하고 남은 단백질은 에너지로 쓰이기 위하여 에너지를 낼 수 있는 탄소(C)와 수소(H)만 남기고 에너지를 낼 수 없는 질소(N)는 암모니아 가스가 되어 뇌신경을 침해하고 간에서 소변으로 만들어져서 신장으로 배설됩니다. 간과 신장은 하루 처리할 수 있는 암모니아 배설량을 초과하게 되니까 계속되면 육신의 나이는 40～50대이지만 두뇌와 신장과 간의 나이는 60～70이 되고 지방간, 간경화, 신장염, 신부전증, 신경화증 등 노화성 질병이 나타나게 됩니다.
엘렌 지 화잇은 “과식은 자기 이빨로 자기 무덤을 하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다음 그림은 쥐에게 고단백 식사를 시켰을 때 정상량을 먹인 쥐보다 수명이 200일이나 짧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생명이 짧았던 쥐들은 생명이 길었던 쥐들에 비해 성장속도가 빠르고 체격도 컸다고 합니다. 채식한답시고 두부한모를 양념간장 찍어 다 먹으면 단백질이 40g 정도 섭취되어 하루 종일 먹을 양을 한 끼에 다 먹은 셈이 됩니다. 또 콩집에 가서 두부회 한모, 순두부찌개, 콩국수 한 그릇을 먹으면 고기 먹는 것보다 이로울게 없지요.필요한 만큼 내 몸에 요구하는 만큼 감당해내리만큼 잡수세요. 미련한 친구가 많이 먹는 것이랍니다. 통닭 한 마리. 보신탕 한 그릇, 불고기 3인분을 한자리에서 먹어치우는 분들은 빨리 노쇠하여 병들기를 바라는 분들이지요.
질문 : 고기를 먹였더니 우리 아이들의 키가 빨리 크고 성숙하던데요!
답변 : 그럴 수밖에 없지요. 키가 크다는 것은 체조직이 증가했다는 것이요, 체조직 증가를 위해서는 고단백식사 즉 고기를 많이 먹었다는 증거지요. 부모들은 자녀들이 빨리 성숙하는 것을 대견스러워하지만, 사실은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사람은 20세까지 성장하면서 지덕체 삼육이 균형지게 발달하는 것이 창조섭리인데 15세에 다 성장해버리면 몸은 20세이나 지와 덕은 15세밖에 안되어 육체의 본능을 억제하고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언제 범죄와 사고를 일으킬지 상상하기 어렵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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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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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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