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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숙자 - song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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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치료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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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치료와 음식 > 기타
뇌수막염 치유사례
 서대문 교회 (이화순)
 요즘은 학교에서 학부모님들의 사랑인지는 모르겠지만, 더운 여름을 위해 각 학급에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매일 적게는 한 개 많게는 두 개까지도 연달아 먹었다며 자랑하는 딸아이를 보며 약간은 걱정이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차가운 물 아니면 입에 대지도 않던 아이 인지라 표현은 못했지만 마음 한켠으로는 몸에 이상이나 오지 않나 염려가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갑자기 배가 아프다는 호소에 얼른 집에 있는 숯가루를 먹이고 잠을 재워 다음날 아침에 병원에 가보니 장염이란다.

 일주일간 먹고 싶은 것 참아가며 잘 버텼는데 학교에서 아이스링크 장엘 다녀온 날 장염이 채 낫기도 전에 친구가 밀어 다쳤다며 울고 오는 것이 아닌가? 병원에 가니 인대가 늘어났다고 한다. 팔에 팔걸이를 하며 물리치료만 일주일을 받던 도중 갑자기 머리가 너무 아파 눈을 뜰 수가 없다며 밤새 울고 있는 아이에게 집에 있는 숯가루 먹이고 혹시 체한 건 아닐까 싶어 손을 따는 정도... 아침이 되어 집에서 좀 떨어진 소아과를 찾았다. 4년 전 소아 아동병원 과장으로 계셨던 분이 개업을 하셨기에 찾은 그 병원은 3년 전에도 토하고 머리 아파하는 딸아이를 데리고 갔던 곳이다. 그 때 받았던 병명이 ‘뇌수막염’이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 또 다시 ‘뇌수막염’이란 진단을 받게 되었다. 큰 병원을 갈 것인가? 지난 번 처럼 뇌압 떨어뜨리는 수액과 약물을 병행할 것인가 고민 고민 하던 중 큰 병원에서 척수검사하고 입원해있어야 하는 것이 얼마나 아이한테 괴로운 일일까? 생각하며 그냥 다시 한 번 3년 전처럼 수액을 맞기로 결정하고 5시간 정도 아이의 몸 상태를 봐가며 수액을 맞았다. 조금은 나아진 것 같아 오후에 집으로 오려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아이가 머리가 계속해서 아프다고 한다면 본인도 더 이상 어쩔 수 없다며 종합병원으로 가보라고 권하셨다. 두려운 마음으로 제발 여기에서 낫기만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집에 도착해서 아이를 눠워 있게 했다.
 
 그런데 딸아이는 낫기는 커 녕 눈을 뜰 수 없다며 계속고통을 호소하는 것이 아닌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6살 동생을 이모네 집에 맡겨놓고 응급실에 갈 준비를 하던 도중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교회 사모님이셨다. 혹시 병원에 갈 일 있으면 전화 달라고 같이 움직이자고 아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너는 참 사랑받는 아이구나 여러 사람들이 너를 걱정하고 있단다.“ 라고 말해주었다. 다시 걸려온 전화엔 사모님 어머님(박명숙집사님)께서 송숙자 박사님께 전화를 걸어 물어보시고 숯팩과 열.냉탕을 해보는 것이 어떠냐구 그 밤에 나로서도 어찌해야 할 지 몰라 선뜻 대답을 못하던 나에게 금방 목사님과 집사님께서 숯과 아마씨등을 가지고 집엘 와주셨다. 기도를 하고 다른 사람은 병원을 의지하겠지만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주신 방법대로 믿고 실천해보자는 말씀대로 딸아이에게 숯팩과 열.냉탕을 하게되었다. 다행으로 엄마인 나는 병원에 가는 걸 싫어하고 아이들에게 약도 잘 먹이질 않는다.
 
 그래서 숯가루를 먹이고 상체 앞, 디로 숯팩을 해 주며 이틀일 지났다. 병원 하루가고 숯치료, 이틀 한 결과 씻은 듯이 머리에서 종 울리는 소리가 들리고 통증 때문에 눈을 뜰 수도 없고,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던 딸아이가 치료가 되었다.

 나의 주위엔 3명의 이모들과 삼촌이 살고 계신다. 믿지 않는 그들에겐 말도 안 되는 일처럼 보였는지 계속해서 병원 약을 먹이라고 하고 삼촌은 숯을 먹이는 엄마가 세상에 어디 있느냐며 화를 내기도 했다. 지난 4월 송숙자 박사님을 모시고 서대문교회에서 건강 전도회를 열었다.
 
 그때 믿지 않던 언니들이 교회에 건강기별을 통해 아직 하나님을 믿진 않지만 박시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부분들도 많다. 각자의 집에 비상약으로 숯가루를 비치해놓고 숯파스와 현미밥을 먹는 등 참 많은 변화들을 가져왔었다. 그렇기에 언니들도 딸 아이의 치료방법을 놓고 더 이상은 말하지 않고 지켜만 보게 되었는데 빨리 아이가 낫게 되어서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드렸는지 모른다.
 
 교회에 다닌지 오래 되었어도 건강기별을 알면서도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고 정말 손쉽게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치료방법들이 있음에도 우리는 몸이 조금만 이상해도 병원을 먼저 찾는 게 현실이다. 작은 경험들로 인해 주위에도 많이 알려지고 나 자신에게도 큰 믿음의 경험, 기도의 산 경험이 되지 않았나 싶다.
 
 지난 7월 한 달은 우리 딸아이에게 계속된 아픔으로 힘들었지만 이제는 밝은 모습으로 뛰어 놀 수 있음에 감사하라고 말을 하게 된다. 송박사님의 건강기별로 인해 믿지 않는 자매들에게도 이제는 더 적극적으로 실천해 가는 모습들에 감사함을 느낀다.
작성자 : 송숙자        2011-07-2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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