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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안 - paul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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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활성탄의 위력
 숯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약전 중의 하나인 이집트의 에버스 파피루스(Ebers papyrus, BC 1570)에 벌써 숯이 의약품으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약전에는 숯이 약용탄(한국, 일본)과 활성탄(미국)으로 소개된다. 숯은 무취, 무미, 무해하며, 값이 싸고 약효가 뛰어난 하늘이 주신 치료제이다. 그래서 숯을 천시환(天示環)이라고 한다. 숯은 여러 가지 성분이 있으나 주요 약효는 숯의 흡착성(adsorption)이다. 숯은 대별하여 흑탄과 백탄으로 나뉘는데 흑탄은 600-700°C에서 제조되는 일반 숯이며 백탄은 1000-1300°C 의 고온 처리된 숯으로 이 백탄이 활성탄이며 흡착성이 강하다. 숯은 어마어마한 미세공을 가지고 있으며 활성탄의 경우 숯 1g에 있는 미세공을 펼쳐놓으면 300㎡(약 90평)나 되며 이 미세공이 각종 세균이나 불순물이나 화학 물질을 신속하게 흡수하여 질병의 증상이나 치료에 뛰어난 효력을 나타낸다.
 
 처음으로 경험한 숯의 신비
 숯의 위력과 관련하여 결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오래 전에 한 적이 있다. 말기 암으로 즉음 이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는 한 사람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극심한 통증이 숯가루를 복용하여 즉시 멈추는 일이 있었다. 1980년대에 막 들어서면서 천연치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여기저기서 필요한 자료를 구하여 보던 터였다. 특히 미국의 로마린다 의과대학에서 사용하는 교재들과 테네시 주에 소재한 와일더 우드 천연치료병원의 자료들, 그리고 앨라배마 주에 있는 유치파인 천연치료 병원의 자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뉴스타트 또는 베스트라이프로 알려진 천연치료 원리들에 관한 여러 자료들을 보면서 신기한 천연치료의 이야기들이 깊은 감동을 주었다.
 그러던 중에 우리 대학에서 일하는 교직원 중의 한 분이 말기위암 진단을 받고 투병중이라는 말을 듣고 어느 날 오후에 문병을 갔다. 방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환자가 통증이 너무너무 심하여 온 몸을 이리저리 뒤척거리며 몸부림치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인사나 위로의 말을 전할 겨를도 없이 방 한쪽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고개를 숙이고 벙어리처럼 처절한 고통의 순간들을 지켜보는데 어느새 반시간이 지나갔다. 할 수만 있다면 내가 대신 아프고 그가 이 고통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생각이 맴돌았다. 그러는 사이에 불현듯 최근에 읽고 있었던 천연치료에 관한 생각이 떠올랐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생전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던 천연치료제를 사용해보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즉석에서 치료제를 준비하기 시작하였다. 밖에 나가서 여기저기 널려있는 마른 소나무 가지들을 주어모아 불을 피우고 진공상태로 불을 끈 다음 숯덩이를 가루로 만들었다. 책에서 읽은 사용법을 따라서 고운 숯가루 1테이블스푼을 물 1컵에 잘 저어서 시꺼먼 물 컵을 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그에게 무슨 약이라고 설명은 하지 않았고 그도 무슨 약인가 하고 묻지 않았다. 그는 컵을 받아들고 잠시 눈을 감고 기도를 하는 듯하였다. 그리고 시꺼먼 물을 죽 들이켰다. 그가 이 물을 마신 후에 1분도 되지 않아서 그토록 혹심한 고통을 주었던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 이런 경험은 천연치료의 위력을 실감케 하는 첫 번째 경험이었으며 그이후로 천연치료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를 하는데 큰 자극제가 되었다. 통증이 멈추자 그는 두 눈에서 눈물을 주르륵 흘리면서 하늘의 도우심에 대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의 생애에 대한 새로운 결심을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그 후로 식이요법을 비롯하여 온열치료와 일광욕 그리고 적당한 운동 등 다양한 천연치료들을 적용하기 시작하였으며 2-3개월 지나는 사이에 건강이 매우 좋아지게 되었으며 새로운 삶에 대한 새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경험을 시작으로 숯의 사용에 대한 기회가 많아지게 되었으며 1980년 우리 집에서는 통밀가루를 빻아 사용하기 위하여 제분기를 이용하여 숯을 가마니로 사들여 가루를 만들었으며 필요한 사람들에게 비닐주머니에 넣어 나누어주기도 하였다. 사용해본 사람들마다 효능이 좋기 때문에 수요가 많아지게 되었으며 마침 서울 모 지역에서 시골생활 건강 식당을 하던 분들에게 숯가루 판매를 제안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그때부터 건강식품 취급하는 사람들이 숯가루를 일반에게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그 후로 25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갔으며 숯가루의 숯 제품의 활용은 많이 일반화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숯의 사용을 통한 유익을 얻고 있다.
 
 숯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들
 근래에는 숯의 치료효능에 관한 여러 자료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숯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많이 보게 된다. 숯에 관한 기존 서적들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몇 가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972년 중국 후난성 장사 시에서 2,100년 전의 고분이 발굴되었는데 죽은 지 4일 정도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54세의 여자 사체를 발견하였다. 신장은 154cm이고 혈액형은 B형이며 머리카락은 A형이었다. 죽음의 원인은 기도폐색과 협심증으로 확인되었으며 놀라운 사실은 위장에서 기생충과 함께 참외 씨 176개가 발견되었는데 이 씨앗들이 대부분 다 발아되었다. 어떤 씨앗이라도 보통 10연년이 지나면 발아율이 뚝 떨어지는데 2,000년이 넘도록 싱싱하게 보존될 수 있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렇게 장기간 동안 씨앗이 원상 보존될 수 있다는 것은 이에 상응한 이유가 있었다. 이 고분 안에는 관 주위에 5톤 이상의 숯이 쌓여있었으며 그 주위에는 영사라는 돌가루와 점토질로 덮여있었다.
 1980년대 중반에 서울 망우리 고갯길이 확장공사를 하면서 당시 우리 대학에 다니는 한 학생의 조상의 묘가 이장을 할 수 밖에 없었다. 350여 년 전의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사체가 원상 상태로 보존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 이유는 관 안쪽 바닥에 10cm 이상 두께의 숯가루가 쌓여 있었고 5cm 두께의 송판 관은 모래와 사질토가 섞인 석회관이 마치 돌 관처럼 형성되어 있었다. 나중에 연구 자료가 될까하여 숯가루가 쌓여있는 관을 우리 대학에 가져와 몇 해동안 보관하기도 하였다.
 1995년 1월 18일 프랑스 아비뇽 서북쪽 50km 떨어진 아르데슈강 협곡이 있는 한 동굴에서 동물들을 그린 선사시대의 벽화 300점이 발견되었는데 지금까지 발견된 선사시대의 예술작품으로는 가장 위대한 것들 중에 속하며 거의 완벽한 상태로 보존되어있다. 그림 양식이 유사한 것으로 보아 한 사람의 저작으로 추정하며 이 벽화는 숯을 기름 또는 다른 액체와 섞어 만든 재료를 사용하였다.
 해인사에 보관되어 있는 팔만대장경은 오랜 세월이 지나갔지만 목판의 보관상태가 거의 완벽하다. 습도조절기나 다른 장치가 없었는데도 비가 많고 습한 여름철이나 건조한 봄 등 언제나 적절한 습도가 조절되었다. 이 대장경을 보관한 대장경각을 지을 때 숯과 소금을 많이 묻었는데 이것이 습도조절을 잘 하여 목판의 부식을 막아 준 것으로 추정한다. 대장경각 지하에는 우물이 있다고 하는데 진짜 우물이 아니라 이 건물 지하에 묻은 숯과 소금의 구조가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생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대 제철기술로 만든 철은 수십 년이 지나면 녹이 슬어 부식되지만 고대 제철기술로 만든 철은 천년이 넘어가도 부식되지 않고 보존된다고 한다. 기원 4세기에 주조한 일본의 철 지도와 인도 쿠도브 사원의 철탑 등이 대표적인 실례이다. 고대 제철 기술의 특징은 제련과정에서 숯을 사용한다는 점이라고 한다. 코크스를 사용하여 만든 철은 유황성분 때문에 수십 년만 지나면 녹이 슬지만 숯을 사용하여 만든 철은 천년이 지나도록 잘 보존된다는 것은 또 다른 숯의 신비를 보기 한다. 일본에서는 이런 고대 제철 기술을 복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선조들의 지혜
우리나라의 조상들은 다른 어떤 나라들에 비하여 지혜로운 모습들이 많은데 숯의 활용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아이를 해산한 집에는 숯과 고추를 번갈아 메달아 놓은 금줄을 쳐놓아 신생아의 위생관리를 하기도 하였다. 목조건물들의 결로 방지와 부패방지를 위하여 숯을 사용하였으며 공기정화와 조습작용을 위하여도 숯을 사용하였다. 간장, 된장, 동치미에 숯과 고추를 넣어 산패방지를 하였고 발효를 유도하고 고유의 맛을 내는데 숯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숯과 숯 제품을 사용하여 농토의 산성화 방지, 칼리질 공급, 살충, 방부효과로 지력을 증진하고 생산성을 높였다. 부엌의 찬장에 숯덩이를 올려놓아 습도를 조절하고 음식의 저장성을 높였으며 해충의 기피를 유도하였다. 할머니들이 손자들이 배탈이 나면 부엌 아궁이에서 솥 밑의 깜장이를 긁어 계란 흰자위와 함께 설사치료에 사용하였으며 저항력을 높이고 어린이 발작이나 경기완화를 위한 조처에도 숯을 활용하였다. 이 외에도 우리 조상들이 숯을 일상생활에서 유익하게 사용한 사례들이 많다.
 
 숯의 흡착성
 이렇게 숯이 농사와 건축, 저장, 매장 그리고 식품 등 다양한 일상생활에서의 활용뿐만 아니라 질병치료와 같은 의학적 용도에도 매우 폭넓게 사용된 것은 숯이 가지고 있는 신비스러운 흡착성 때문이다. 숯의 단면을 전자현미경으로 보면 마이크론(1/10만cm) 단위의 아주 작은 구멍들이 숯 내부에 가득 차 있다. 마치 육안으로는 거의 보이지 않는 미세한 파이프의 집합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파이프의 직경은 1억분의 1cm에서 수백 마이크로미터(μm)에 이른다. 이런 미세공이 가로와 세로로 종횡무진 달리고 있으며 이런 구조가 숯의 강력한 흡착성을 형성하여 숯의 다양하고 유익한 할용을 가능하게 한다. 이 미세공은 나무가 뿌리에서 물과 영양소를 흡수하여 각 조직으로 보내는 통로이다. 이 작고 섬세한 구멍들은 어느 하나 막힌 것이 없으며 모두 밖으로 연결되어 있다.
 미세공의 표면은 기체와 액체가 만날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흡착 면으로 되어있고 1g의 숯가루 곧 어른의 세끼 손가락 끝만 한 분량의 메세공의 공기와 접할 수 있는 표면적을 평면으로 펼치면 약 300m2(90평)나 된다. 이 미세공은 숯을 구울 때 온도가 높을수록 직경이 넓어지게 된다. 이런 숯의 다공질 구조가 강력한 흡착력을 가지게 되어 흡수, 흡습, 흡취 등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며 폭넓은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약으로 공인된 숯
 세계의 각국의 약전 기록에는 숯이 공인된 약으로 소개되고 있다. 대한약전 “약용탄”(carbo medicinals), 미국약전(USP ⅩⅫ) “활성탄”(activated charcoal), 그리고 일본약전(JP Ⅶ) “약용탄”으로 숯의 효능을 소개한다. 사실 숯의 다양한 활용은 최근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숯의 사용에 관한 기록들에 의하면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외국의 제약회사로 숯가루를 수출하는 공장이 있으며 외국에서 수입해오는 약들 중에 검은 색의 약은 숯을 사용하여 재조한 약일 경우가 많다. 지금도 미군들이 사용하는 검은 색의 소화제 알약은 그 효능이 아주 뛰어나는 명약인데 이것은 숯가루를 뭉쳐놓은 것이다.
 
 숯가루 치료의 역사
 주전 1550년 애급의 파피루스 기록에 숯이 의약품으로 사용되었다는 시실이 확인된다. 그리고 의학의 아버지로 알려진 헬라의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가 숯을 치료목적으로 사용하였다(탈색, 흡착력).
 1785년 독일계 러시아 약사 로비츠(Tobias Lowits)가 표백 및 악취제거로 숯가루를 사용하였다.
 1793년 하간(Karl Hagan)이 숯의 흡착성을 최초로 설명하였다.
 1813년 불란서의 화학자 버트랜드(Bertrand)가 최초로 숯에 대한 조직적 연구를 하였다.
 1830년 약사 토우리(Touery)가 프랑스 의학회(French Academy of Medicine) 앞에서 자신을 실험대상으로 해독 작용을 실험 입증하였다. 그는 15g의 스트리키닌(strychinine)을 15g의 숯가루와 함께 삼켰으나 부작용이 없었다. 이 분량의 스트리키닌은 한 사람을 그 자리에서 즉사시킬 수 있는 치사력을 가진 극약이다. 파라티온과 같은 일부 약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약 성분들은 부주의로 잘못 섭취했을 경우 동일한 분량의 활성탄을 1분 이내에 먹게 되면 독성을 99%나 제거시킨다고 한다.
 1834년 미국의 홀트(Hort)의사가 수은 이염화물 중독환자를 다량의 숯가루를 복용시켜 구하였다.
 1845년 미국의 약품해설서에 “숯가루는 방부성과 흡착성이 있다”고 수록하였다. 몇 가지 처방과 숯가루 만드는 법을 함께 소개하였다.
 1846년 개로드(Garrod)가 동물실험으로 숯가루 해독작용을 입증하였다.
 1848년 랜드(Rand)가 개로드(Garrod)의 동물실험을 인체실험으로 전향, 입증하였다.
 1857년 버드(Bird)가 소화불량의 가스 흡수제로 추천하였다(소화제).
 1909년 습진이나 암의 치료제로 활용되었다.
 1915년 제 1차 세계대전당시 독일군이 염소가스(독가스)를 무기로 사용하자 연합군 측이 숯을 이용한 방독면을 만들어 이를 무력화시켰다.
 1868년 약 중독에 의한 세포염 치료(눈, 얼굴, 귀)
 1972년 야치디스(Yatzidis)가 매일 20-50g의 활성 숯 사용으로 요독환자를 치료함. 20개월 후에도 후유증이 없었다.
 숯은 현재 식품산업, 제약회사, 방위산업, 정수장, 의공학 분야 등 기타 여러 가지 목적으로 104종의 용도로 다양하게 사용된다.
  
 숯의 종류와 특성
 숯은 제조온도의 차이에 따라 검탄과 백탄으로 대별된다. 흑탄은 600-700°C에서 제조되는 일반 숯이며 흑탄이라고도 한다. 백탄은 1000-1300°C 의 고온 처리된 숯으로 비장 탄이라고도 하며 이 백탄이 흡착성이 강한 활성탄이다. 검탄은 가루를 물에 타보면 잘 풀리지 않고 위에 둥둥 뜨게 되며 백탄은 물에 잘 풀려 순식간에 물속에 스며든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숯은 어마어마한 미세 공을 가지고 있으며 활성탄의 경우 숯 1g에 있는 미세 공을 펼쳐놓으면 300㎡(약 90평)나 되며 이 미세공이 각종 세균이나 불순물이나 화학 물질을 신속하게 흡수하여 질병의 증상이나 치료에 뛰어난 효력을 나타낸다.
 숯의 특성은 무취, 무미, 무해하고 값이 저렴하며 그 효능이 탁월하다. 숯의 성분은 탄소 11%, 칼슘탄산염 9%, 칼슘 인산염 78%, 기타 2% 등이다. 그러나 숯에는 특별한 약 성분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흡착성(adsorption)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숯가루는 다양하게 합성물로 제조하는 것보다는 자연 그대로 분말로 물에 타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숯의 사용법
 숯가루를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지만 대별하여 외적 사용과 내적 사용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 용례를 간단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붙이는 경우
 1. 숯가루와 약용식물(아마씨, 여뀌류, 홉스 등)
 2. 숯가루와 기름(올리브유, 아마씨유, 유칼립터스유, 들깨기름 등)
 3. 환부에 손바닥 두께만큼 부착하여 6-10시간 후에 바꿔준다.
 4. 상처가 깊은 곳은 문신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5. 숯가루 고약을 갈아줄 때 찬물수건으로 환부를 문질러 준다.
 6. 습포와 찜질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마시는 경우
 1. 1회 복용량
  ① 분말은 1T(테이블스푼)에 온수 1컵, 1일 1-2회 식간에
  ② 4 capsules에 온수 1컵, 1일 1-2회 식간에
  ③ 8 tablets에 온수 1컵, 1일 1-2회 식간에
 2.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의 우려는 없다. 양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같은 사료를 주면서 힌 집단에게는 사료만 주고 다른 집단에게는 사료에 일정량의 숯가루를 섞어서 주었다. 실험 기간이 끝난 다음에 두 집단의 양의 상태를 조사한 결과 유의할만한 차이가 없었다. 이것은 숯가루를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도 숯가루가 좋다고 아무 때나 먹는 것보다는 필요에 따라 적당하게 숯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의사항
 1. 독소제거의 경우 이미 흡수된 독소 량의 2배의 숯가루를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2. 해독작용은 극약을 마신 뒤 숯가루 적용이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가 크다.
 3. 숯가루의 흡착성은 복용 후 1분 이내가 가장 높다.
 4. 체온의 온도에서 흡착성이 가장 강하며 고온이나 저온 상태에서는 흡착성이 떨어진다.
 5. 숯가루의 흡수력이 약한 물질은 염분(NaCl, table salt)과 철(FeSO4)이며 파라티온과 같은 일부 약품도 잘 흡수하지 않는다.
 6. 인체에 유익한 영양소는 비교적 흡수력이 약하며 병균이나 이물질은 쉽게 흡수된다.
 7. 찜질팩이나 습포용으로 사용한 숯가루는 물에 씻어서 침전시킨 후 말린 다음 350℃의 오븐에 말리면 흡착성이 다시 살아나 재활용이 가능하다.
 8. 증기나 물에 잠기지 않고 건조한 상태로 사용하는 숯 제품은 가끔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면 숯의 효능이 계속 유지된다.

 몇 가지 사용 용례
 1. 희석한 물: 숯가루를 탄 물을 마시기가 어려운 아이들의 경우 1T 숯가루와 4컵의 물을 섞어 저어서 앙금을 가라앉게 한 다음 위에 있는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다.
 2. 숯과 아마씨(flaxseed): 3T 아마씨(분쇄시킨 것으로)와 1T 숯가루를 섞은 다음 끓는 물로 반죽하여 습포로 사용한다. 아마씨 가루와 숯가루를 50: 50 비율로 사용해도 좋다.
 3. 숯과 여뀌류(smartweed): 여뀌잎 한줌을 물 1/4 컵이나 1/2컵의 물과 함께 믹서에 넣어 돌린 다음 이 물의 한 컵에 1T 숯가루를 섞어 습포로 사용한다.
 4. 숯 습포(charcoal poultice)
 아마씨 가루와 숯가루를 섞어서 만든 숯 뭉치를 따끈따끈하게 데워 천에 편다. 아픈 데나 염증이 생긴 부분에 적용시킨다. 사용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아마씨 가루와 숯가루를 같은 분량으로
   2) 따끈따끈한 물에 반죽하여 습포를 만든다.
   3) 식는 것을 막기 위해 깨끗한 무명천을 준비해서 즉시 적용한 다.
   4) 치료부분을 점검하고 습포위에 모직 천이나 플라스틱으로 덮 는다.
   5) 핀으로 고정시켜 밤새 놓아둔다.
   6) 습포를 떼어 낼 때 아주 차가운 물수건으로 문지른다.
   7) 필요에 따라 반복할 수 있다.
 5. 숯은 거의 모든 경우에 적당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특히 설사, 해독, 위장병, 염증 등과 같은 증상이나 질병에 유익하다. 보다 전문적인 숯의 사용에 대하여는 아가타 트래쉬(Agatha Thrash)와 쿠니(David O. Cooney)의 자료들, 그리고 숯에 관한 논문들을 참고하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숯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그 효능이 뛰어난 하늘이 주신 선물이다. 그래서 숯가루나 그 제품을 천시 환이라고도 한다. 자연으로 돌아가면 건강이 보인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은 인간의 원래의 모습을 되찾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으로 돌아가면 자연친화적인 삶 속에서 항상 최상의 행복과 건강을 누리게 될 것이다.
작성자 : paul kim        2011-12-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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