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바이오틱 베지버거(Macrobiotic Vege Burger)  지난여름 인기리에 방영했던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이 매크로바이오틱 쉐프라는 다소 생소한 직업으로 등장하며 매크로바이오틱 요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본래 ‘매크로바이오틱’이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장수 건강법이다. ‘매크로(M..  이정은 - 2009년 12월호 42쪽

달 마카니(Dahl Makhani)와 난(Naan)  이번에 소개할 요리의 주재료는 렌틸 콩이다. 미국의 건강 전문 잡지 <헬스>는 한국의 김치, 스페인의 올리브유, 그리스의 요구르트, 일본의 콩과 함께 인도의 렌틸 콩을 세계 5대 건강음식으로 선정했다. 인도의 렌틸 콩은 콩과에 속하는 작은 1년생 ..  이정은 - 2009년 11월호 42쪽

단호박 크림 파이  오곡이 풍성한 가을. 올해는 추석이 있어 더욱 정감이 느껴지는 10월이다. 추석하면 으레 고향이 생각나고,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이 떠오른다. 특히 추석 명절을 비롯해 각종 전을 부칠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건 단연 호박이다. 게다가 고향집 담장위에서 뜨..  이정은 - 2009년 10월호 42쪽

채식 완자탕  가을은 햇곡식, 햇과일, 제철 음식 등 먹을거리는 더 풍성해지고, 더위에 지쳐 있던 몸이 회복되면서 잃어버렸던 입맛까지 되살아나는 계절이다. 이것은 무더위에 지쳐 있던 몸 세포가 다시 생기를 얻고 소화액 분비가 촉진되어 장기 기능이 최대한으로 발휘되기 ..  이정은 - 2009년 9월호 42쪽

두부 녹차 아이스크림  요즘 신문이나 TV 등 각종 매체를 보면서 자주 접하게 되는 기삿거리 중 하나가 바로 식품첨가물이다. 제품을 오래 보존하고 맛과 향, 모양을 좋게 하기 위해 또는 원가 절감을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은 우리 몸에 유익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질병의 원인이 되..  이정은 - 2009년 8월호 42쪽

스페인식 냉수프 가스파초(Gazpacho)  7월은 비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달이다. 항상 여름이 되면 '작년 여름에는 어떻게 버텼지?'라는 생각을 하며 고개를 젓게 된다. 특히 습도와 기온이 모두 높은 이맘때는 입맛도 없어지고, 기운을 돋운다는 보양식도 그리 당기지 않는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무더운..  이정은 - 2009년 7월호 42쪽

부추를 곁들인 태국식 볶음 쌀국수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하루 세 끼 음식 섭취는 우리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약 중에 최고의 약은 음식물이라고 한다. 특히 제철 음식을 제때에 섭취하는 것처럼 중요한 것은 없다.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데 필요..  이정은 - 2009년 6월호 42쪽

멕시칸 야채 파히타(스페인어 : fajita)  신록이 짙어지며 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는 계절의 여왕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이 있어 부모와 자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확인할 수 있는 달이다. '종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고, 믿음은 행할 때까지 믿음이 아니며, 사랑은 표현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  이정은 - 2009년 5월호 42쪽

건강식 브런치  한가로운 주말이 오면 긴장했던 몸과 마음이 풀어져 늦잠도 자며 느지막하게 일어나 아침 겸 점심으로 한 끼를 때우기 마련이다. 주말이 아니면 또 언제 그런 호사를 누려 볼 수 있을까? 몇 년 전 우리나라에 뉴요커 열풍을 몰고 왔던 드라마가 있었다. 뉴욕..  이정은 - 2009년 4월호 42쪽

이탈리아식 단호박 리조또  어느덧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따스한 봄기운이 성큼 다가왔다. 봄이 되면 겨우내 지친 몸과 급격한 환경 변화로 생체리듬이 깨지며 입맛을 잃거나 춘곤증에 빠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노란 단호박이 들어간 이탈리아식 리조또로 잃어버린 입맛도 되찾고 따스..  이정은 - 2009년 3월호 4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