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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극복한 믿음의 승리(2) |
건강과 회복의 이야기 | 2001년 12월호 3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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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열치료가 많은 체력 소모를 가져오기도 했으나 식욕은 향상되었고 걷는 운동도 더 가볍고 상쾌하게 느껴지면서 전반적으로 건강이 호전되었다.
얼마전 성경과 선지자의 기별대로 살기 원했던 일부 재림신도들이 시골 생활과 자급 선교원을 운영하여 천연치료에 대한 방법들도 활용해 오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되었다. 구강 체온을 39도 이상 올려서 암을 극복하는 온열 치료는 여러 의학 저널에 꾸준히 발표되기도 했지만 당시 한국에서 그것은 믿음의 용사들의 전유물이었다. 1회 치료에 50여 분이 소요되는 열치료를 이 여집사님은 첫째 주일에는 매일 2회, 그리고 두 번째 주일부터는 매일 1회씩 적용하여 4주를 계속하였다. 식사는 처음 1주일에는 주로 과일과 야채 중심으로 하였고, 3주부터는 단순한 통곡류를 추가하고 점진적으로 콩류, 견과류 그리고 다른 잡곡을 보충하면서 4주 이후부터는 단순성과 다양성을 유지하는 정상 식사를 계속하였다. 규칙적인 운동, 일광욕, 심호흡, 충분한 수면, 식간에 마시는 충분한 물등 모든 뉴스타트 건강 원리를 생활에적용하면서 하루하루를 이어갔다. 잠시도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떠나서는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없는 살얼음을 걷는 심정으로 지내는 동안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축복에 대해 이렇게 감사하게 느껴지는 때는 일찍이 없었다. 4주 동안 뼈를 깎는 치료를 계속 하였으며 그 후 처음 진찰을 받았던 병원에서 재검진을 받게 되었다. 힘겨운 열치료가 많은 체력 소모를 가져오기도 했으나 식욕은 향상 되었고 걷는 운동도 더 가볍고 상쾌하게 느껴지면서 전반적으로 건강이 호전되었다. 검사 결과를 놓고 상이한 의견들이 있었으며 이런 이유로 다시 정확한 검사를 하게 되었다. 4분의 3이 암으로 퍼져 있던 위의 상태가 거의 정상 상태로 회복이 되었고 한 달 전의 진단이 오진이 아닌가 의문이 제기되었다.
당시 담당 의사가 엑스선 필름과 함께 검사 기록을 확인하며 오진이 아니라고 증명하기도 하였다. 이 여인의 악성종양은 분명히 소멸되어 가고 있었다.병원에서 좋은 결과를 가지고 집에 돌아온 그는 전신 열치료를 이틀 간격으로 한 번씩, 1개월을 계속하였으며 채식 위주의 자연 건강식을 유지하였다. 그러던 중 병원의 연락으로 또다시 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종양의 흔적이 거의 사라지고 더 회복된 상태를 확인하게 되었다. 이 집사님은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더 철저하게 믿음 생활을 하면서 치료 당시의 자연 건강식을 계속 유지하여 감사와 봉사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불과 몇 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사형 선고를 받았던 위암 말기 환자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천연치료를 통해서 극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것은 믿음과 순종으로 암을 이긴 살아 있는 확실한 증거이다. 그는 20여 년이 흐른 지금도 건강한 모습으로 매주 이틀씩 구도자 방문을 하시며 칠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회복시키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봉사의 기별과 생활로 증거하며 살고 있다. 어머니를 간병했던 아들과 그의 친구는 목회자가 되었으며, 10여 명의 손자녀들에게서 큰 기쁨을 얻는다. 그는 회복시키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산증인으로 우리와 함께 머물고 있다.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 의약학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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