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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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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나면서 온몸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소아 질환으로 1-5세 사이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주로 발생한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발진과 발열 증상이 나타난다. 선진국과 달리 개발도상국에서는 매년 1백만 명의 어린이가 이 병으로 사망한다. 홍역 바이러스는 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해 나오는데 공기 입자로 쉽게 전파된다. 영양상태가 나쁘거나 면역성이 약하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며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발진이 나타나기 1-2일 전부터 발진이 사라진 이후 5일까지 전염성이 매우 높다. |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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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대개 감염된 지 10일 후에 나타난다.
* 열이 난다.
* 코플릭 점이라고 알려진 회백색 반점이 뺨 안쪽에 생긴다.
* 3-4일 후 붉고 가렵지 않은 발진이 머리에서 시작하여 아래쪽으로 퍼진다.
처음에는 각각 떨어진 평평한 홍반이 나타나지만 나중에는 서로 합쳐져 얼룩같이 된다.
* 눈이 아프고 충혈되며, 눈물이 난다(결막염).
*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난다.
* 마른기침이 난다.
홍역에 걸렸을 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은 세균에 의한 중이염, 폐 감염(폐렴)이다. 발진이 나타나고 7-10일이 지나면 1,000명당 1명꼴로 심각한 뇌 합병증(바이러스성 뇌염)이 생길 수 있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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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역은 증상을 보고 진단하며, 적절한 처치(열 내리기)를 받고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은 회복된다. 대개 증상은 7일 안에 사라진다. 세균 감염에는 항생제가 쓰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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