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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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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모충증은 작은 기생충인 람블편모충이 소장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기생충이 비활성화 상태인 포낭 형태로 사람과 동물의 대변을 통해 배출된다. 이 포낭에 오염된 물을 마심으로써 병이 발생하며, 개인적으로 불결한 상태도 감염이 확산되는 원인이 된다.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거나 면역억제제를 투여 받는 사람처럼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낸다. 편모충증은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한다. 선진국에서는 주로 어린이나 오염된 물을 마신 사람, 또는 개발도상국을 여행한 사람에게 발생한다. |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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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감염 후 2주 이내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설사를 한다.
* 방귀와 트림을 많이 한다.
* 복통이 일어난다.
* 오심(속이 매스꺼워 토하려는 상태)이 나타난다.
증상이 1주일 이상 계속되면 장내 점막 손상으로 비타민 등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 그 결과 체중이 감소하고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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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모충증이 의심되면 대변을 모아 기생충의 포낭을 검사한다. 포낭이 없어도 의심스러우면 내시경으로 상부 위장관 조직을 검사하거나 장내 내용물을 흡인한 후 감염의 증거를 찾는다. 편모충증으로 진단되면 항생제를 처방하는데 대개는 며칠 안에 기생충을 박멸할 수 있다. 그러나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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