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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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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병은 크립토스포리디아라는 기생충에 의해 발병한다. 병에 감염된 환자나 동물과 접촉했을 때, 또는 기생충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전염된다. 장을 손상시켜 물설사와 열이 발생하는 증상을 보인다. 전세계에 분포되어 있지만 개인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발생한다. 선진국에서는 대개 상수원이 오염되어 발병한다.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같이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가 이 병에 걸리면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다. 1990년대에는 주로 어린이들이 걸렸는데 잦은 설사로 고통받았다. 증상이 없거나, 감염되고 1주일 후에 물설사와 열이 나고 속이 매스꺼워 토할 것 같고 구토하는 증상이 대개 7-10일간 계속될 수도 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증상이 더 오랫동안 나타나고 흡수장애와 탈수현상까지 겹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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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으로 대변을 검사하여 기생충이 발견되면 병에 걸린 것으로 진단한다. 금세 완치될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없다. 증상이 심하면 입원하여 정맥에 수액을 주사하고 지사제를 복용할 필요가 있다. 병이 유행하면 식수를 끓여 먹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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