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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EASE DICTIO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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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사전 - 병명별
중복된 병명이 있는 경우는 분류 다른 곳에도 있기 때문입니다.(어른질병, 어린이 질병)
질병사전
 정의
동맥경화증은 동맥 벽에 지방질이 쌓여 동맥이 좁아지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우리 몸의 어느 부위에 있는 동맥이든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뇌졸중, 심장발작(심근경색증), 다리 순환장애(하지 허혈증)의 주요 원인이 된다. 혈액에 의해 운반되는 콜레스테롤 같은 지방질이 동맥 안쪽에 축적되어 동맥이 좁아지면서 ‘죽종’이라고 불리는 노란색 침전물이 형성된다. 이에 따라 동맥 벽의 근육층이 두꺼워지면서 동맥은 더욱더 좁아진다. 혈소판이 침전물의 표면에서 뭉쳐지면서 피떡(혈액 응괴)이 형성되어 동맥을 완전히 막아버리고, 이로 인해 신체 장기들은 산소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게 된다.
 동맥경화증은 개발도상국보다는 북유럽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나이를 먹을수록 더 많아지고, 때로 유전적 경향을 보일 수도 있다. 사고로 사망한 젊은 남성이나 중년에 사망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동맥 벽에 죽종이 있으며 동맥경화증도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있는 걸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45-50세 이전에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그래서 동맥경화증이 있더라도 거의 대부분은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이 나타나기 전까지 아무런 이상도 느끼지 못한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동맥경화증의 발생을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동맥경화증은 남성에 비해 폐경 전의 여성들에게 매우 낮게 나타난다. 그러나 60세 이후가 되면 에스트로겐이 포함된 호르몬 요법을 받지 않는 여성들은 남성과 거의 비슷한 비율로 동맥경화증이 발생한다. 
 원인
동맥경화증은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데, 콜레스테롤 수치는 식습관과 유전 요인에 따라 변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식습관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동맥경화증이 고지방 음식을 즐겨 먹는 서양인들에게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로 증명된다. 당뇨는 식사와 무관하게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그리고 특정 유전성 지질대사 질환에서도 혈중 지질의 수치가 높게 나타난다.
 고콜레스테롤혈증 이외에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는 흡연, 운동부족, 고혈압, 복부비만 등이 있다.  
 증상
동맥경화증 초기에는 아무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다가 손상된 동맥에서 혈액을 공급받는 장기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하면(혈액 공급량이 줄어들거나 아예 공급되지 않으면) 비로소 증상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심근에 공급되는 관상동맥이 부분적으로 막히면 협심증으로 인한 흉통(가슴통증)이 생긴다. 만약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버리면 갑자기 심장발작이 일어나며 경우에 따라서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뇌졸중은 대부분 뇌동맥에 생긴 동맥경화증 때문에 나타난다. 만일 동맥경화증이 하지 동맥에 생겼다면 가장 먼저 다리 통증이 느껴질 것이다. 유전성 지질대사 질환과 관련된 동맥경화증에서는 건이나 피부 아래로 지방이 침착된 덩어리가 만져진다. 
 진단
동맥경화증은 혈류량이 줄어들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병이 진행되거나 장기에 손상을 주기 전에 질환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맥경화증의 주요한 위험 요인, 특히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당뇨 검사를 포함한 내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성인의 경우, 20세가 지나면 최소 5년 간격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맥경화증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동맥과 장기가 손상되지 않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손상된 혈관의 혈류는 도플러 초음파 스캔이나 동맥 조영촬영술을 통해 측정할 수 있다.
 만약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의심되면 심전도 검사를 통해 심장의 전기적 작용을 알아보아야 하며, 조영촬영술과 방사성 동위원소 스캔을 시행하여 심장의 혈액 공급 상태를 검사한다. 심장 기능을 평가할 때는 운동하는 상태에서 검사를 하기도 한다. 
 치료
가장 좋은 치료법은 동맥경화증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저지방 위주로 식사를 하면서 담배를 끊는 동시에 규칙적인 운동으로 표준체중을 유지하면 동맥경화증의 발생 빈도를 평균 이하로 낮출 수 있다.
 만약 혈액검사를 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왔지만 여전히 건강상태가 양호하다면 우선 저지방 위주로 식습관을 바꾸도록 한다. 동시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약물을 복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심장발작이 있었던 환자들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범위 내에 있다 하더라도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약물이 필요할 수도 있다.
 동맥경화증이 있고 그에 따른 증상이 나타난 경우라면 동맥 내의 혈액이 응고되지 않도록 아스피린 같은 약을 복용할 필요가 있다. 동맥경화증 환자의 경우,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면 동맥을 넓혀주고 혈류를 개선시키는 관상동맥 성형술 같은 수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심장 혈관이 심하게 막혀 있을 때에는 혈액순환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아야 한다. 
 예방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방식으로 동맥경화증의 발생을 늦출 수 있다. 이미 증상이 나타났더라도 예방적 치료를 하면 합병증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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