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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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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절성 다발 동맥염이 발생하면 작거나 중간 크기의 동맥들에 염증이 생겨서 근육과 관절 및 내부 장기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게 된다. 심장이나 신장으로 가는 동맥들이 손상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결절성 다발 동맥염은 면역계가 자신의 동맥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부 환자들에게서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으로 봐서 바이러스가 이 질환의 발생을 자극한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결절성 다발 동맥염은 중년 남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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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어떤 장기가 손상되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쉽게 피로해진다. * 체중이 감소한다. * 열이 난다. * 복통 또는 복부 불쾌감이 나타난다. * 관절통이 생기며 근력이 약해진다. * 손가락과 발가락이 저리고 무감각해진다. * 눌러도 없어지지 않는 자줏빛 발진이 피부에 나타난다. * 피부 궤양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이 질환은 혈압을 상승시키며, 일부에서는 신장이 심하게 손상되어 신부전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드물게는 폐손상이나 심장발작, 뇌졸중을 일으키기도 한다. |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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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절성 다발 동맥염이 의심되면 우선 염증을 확인하고 B형과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찾기 위해 혈액검사를 한다. 확실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 손상된 혈관이나 장기의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또 비정상적인 혈관을 찾기 위해 혈관조영 검사를 한다.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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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절성 다발 동맥염은 완치되지 않는다. 처음에는 고용량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처방하는데 일단 증상이 호전되면 용량을 줄여나간다.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면역억제제를 쓸 수 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치료를 할 경우엔 환자의 절반 가량이 정상적인 수명을 누릴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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