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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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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성 신경병증은 필수 영양소, 특히 비타민 B군의 결핍에 의해 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영양 실조 때문에 생긴다.
선진국에서는 주로 지속적인 과음과 관련되어 있다. 과음을 하는 사람은 식사가 부실한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비타민 B1 결핍증이 생기게 된다. 또한, 알코올 자체가 말초신경에 직접적인 손상을 끼칠 수 있어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과음을 한 사람은 발병 위험이 아주 높다.
영양 결핍은 신경성 식욕부진 같은 질환에 의해서 생기기도 한다. 오랜 기간 장의 흡수기능에 장애가 있었던 사람도 영양성 신경병증이 생길 수 있다. |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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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성 신경병증은 손가락과 발가락 끝에서부터 나타난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수개월이나 수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서 팔다리와 몸통까지 퍼진다.
* 점점 감각이 없어진다.
*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긴다.
* 발바닥에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나중엔 손에도 나타난다.
발과 다리의 감각이 없어지면서 걸음을 걷는 것이 서툴러질 수 있다. 운동신경이 손상되면 근육이 약해지고 위축되어 걷기가 힘들어지기도 한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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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환자의 반사 정도와 바늘로 찌르는 등의 검사로 감각 기능의 상태를 확인한다. 비타민 결핍과 과음으로 인해 간이 손상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도 한다. 신경 손상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도 시행한다.
영양성 신경병증은 부족한 영양소를 경구제나 주사제로 보충해줌으로써 치료된다.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는 항간질 약물이나 항우울제, 진통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신경 손상은 보통 비가역적이나 치료를 하면 더 이상의 진행은 막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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