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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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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사람이 큰 사고를 당하고 난 뒤 지속적으로 심한 감정 반응을 보이는 질환이다. 생명이나 안전이 위협을 받는 상황을 경험하거나 사고 현장을 목격하는 경우, 자연 재해, 사고, 폭행 등으로 생길 수 있다. 10%의 사람들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한다. 어린이와 노인에게서 더 흔하고 주위로부터 감정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나 불안장애의 병력이 있었던 사람에게서 더 흔하다.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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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은 대개 사고를 당한 후 몇 주나 몇 개월 이후에 생기는데, 심지어 몇 년이 지나서 생기는 경우도 있다. 대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과거에 겪었던 경험이 계속해서 다시 생각난다. * 낮에도 과거의 경험이 똑똑히 떠오른다. * 공황발작이 일어나는데, 숨이 차고 기절할 것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 * 사건을 회상하기 싫어한다. * 수면장애와 악몽으로 시달린다. * 집중력이 떨어진다. * 쉽게 흥분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는 감정을 느끼지 않는 것처럼 보이며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멀어진다.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보이기도 하며 때로는 알코올이나 약물중독에 빠지기도 한다.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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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증상의 정도를 평가하고 과거에 정신 질환이 있었는지를 알아본다. 환자에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게 하는 상담과 환자 및 그 가족들에 도움을 주는 지지요법이 치료의 핵심이다. 항우울제를 상담과 병행하여 투여한다. 이러한 치료법은 8주 내에 많은 효과를 보게 하지만 약물은 적어도 1년 이상 투여되기도 한다. 한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게 되면 다른 사고 이후에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재발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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