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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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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폐색이란 장의 일부 또는 전체가 막히거나, 장근육이 수축하지 못하는(기능적 폐색)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인 소화관운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므로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해진다. |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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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으로 인한 내부 또는 외부의 종양이나 염증이 기능적 폐색을 일으킬 수 있다. 또 탈장이 근육 사이에 끼여(감돈 탈장) 발생할 수도 있다. 복부 수술을 하고 수개월이나 수년이 지난 다음에 장 사이에 섬유조직이 유착되어 발생할 수도 있다. 기능적 폐색은 적절한 연동운동이 되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 복막염이나 복부 수술의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다.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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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폐색의 증상은 원인에 따라 갑자기 또는 서서히 발생하는데 모든 경우에 다음 증상이 나타난다. * 녹색이나 변 냄새가 나는 황색의 구토물 * 심한 변비 * 복부 팽만감 * 통증이 생기는데, 대개는 간헐적이다가 후에 지속적으로 변한다. 방귀가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완전 폐색을 의미한다. 반복되는 구토에 의하여 탈수가 발생할 수 있다. 높아진 압력 때문에 장벽을 통해 세균이 많이 포함된 장내 내용물이 복강으로 나오면서 복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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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폐색이 의심되는 경우엔 곧바로 입원을 해야 하며 복부 단순 방사선 검사로 폐색의 부위와 성질을 파악해야 한다. 코를 통해 위 속으로 긴 비위관을 삽입하여 소화액을 제거하고 구토를 막을 수 있다. 정맥으로의 수액요법이 필요하며 일부는 폐색을 풀기 위한 수술이 필요하다. 원인이 크론병이나 복막염이라면 항염증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수술 직후 발생한 폐색은 며칠이 지나면서 정상적인 연동운동으로 회복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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