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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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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는 사춘기부터 폐경기까지 지속되며 평균 주기는 28일이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24일보다 짧아지거나 35일 이상으로 길어지는 경우가 있다. 사춘기에는 불규칙한 경우가 오히려 많지만, 이 이후 대부분의 여성들은 규칙적인 주기를 보이고 일부 여성만이 불규칙하다. 생리 기간은 보통 2-7일 동안 지속되고 평균 기간은 5일이다. 전체 생리주기 동안의 평균 출혈양은 30ml가량이다. |
|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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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주기의 변화는 일시적인 호르몬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 사춘기에는 호르몬의 변화가 주기를 불규칙하게 만드는데, 출산 후 처음 몇 달이나 폐경기 전후에도 이런 현상이 흔하게 나타난다. 스트레스, 우울증, 만성 질환, 과도한 운동, 저체중 등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호르몬 불균형도 생리 주기를 불규칙하게 만든다. 그리고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내막증 같은 자궁이나 난소에 생긴 병변 때문에 나타나기도 한다.
한편 예상치 못한 임신에 의한 불규칙한 출혈이 생리로 오인되기 쉽다. 주기보다 늦게, 한번에 많은 양의 출혈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유산일 가능성이 높다. 주기보다 늦으면서 심한 복통이 동반될 경우엔 자궁 외 임신일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것도 많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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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나 출산 후의 생리불순은 대체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규칙적인 주기로 돌아오고, 폐경기 여성에서는 생리불순이 있다가 결국 생리가 사라지므로 굳이 치료가 필요없다. 그러나 이런 문제가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생리 주기를 조절하기 위한 약물을 투여해야 하는데 젊은 여성이라면 경구 피임약이, 폐경기가 가까운 여성이라면 호르몬 대치요법이 주로 사용된다.
이외에도 저체중,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우울증 등의 원인들이 해결되면 불규칙한 생리 주기가 자연스럽게 해결되기도 한다.
생리불순에 대한 명백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원인질환에 대해 검사해봐야 하는데, 임신 반응 검사, 혈중 호르몬 검사, 자궁과 난소를 비롯한 골반 장기를 살펴보기 위한 초음파 검사 등이 있다. 원인질환이 발견될 경우엔 즉시 치료를 하면 규칙적인 주기로 돌아올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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