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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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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질출혈은 생리 중에만 발생하므로 그 시기 이외의 출혈은 모두 비정상이다. 35세 이하 여성에서의 비정상 질출혈은 경구 피임약의 복용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35세 이후의 질출혈은 생식기관의 질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더 많이 있다. |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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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기 시작했거나 약을 바꾼 경우에는 생리와 다음 생리 사이의 기간에 조금씩 출혈이 비치는 수가 많다. 체내 호르몬 농도의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질출혈이 발생하는 것으로, 자궁 내 피임 장치를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성교 후 수시간 내에 발생하는 질출혈은 미란이나 암 등의 자궁경부 질환으로 생길 수 있으므로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고령의 여성들은 폐경 이후에 질벽이 얇아지면서 쉽게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성교시 질벽에 생긴 상처 때문에 나타나기도 한다. 성교나 피임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질출혈은 자궁내막증, 자궁 폴립 때문일 수 있고, 임신 초기에 발생하는 질출혈은 유산을 의미할 수 있다. 폐경기 이후에도 자궁암 등의 많은 질환이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비정상 출혈이 있을 때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다.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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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의 시기와 진찰을 통해 비정상 질출혈을 진단할 수 있다. 자궁경부의 병변을 알아보기 위해 자궁경부 도말검사나 초음파 검사, 자궁 내부를 보기 위해 내시경 검사 등을 할 수 있다. 치료 방법은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경구 피임약에 의한 출혈은 약제의 종류와 용량을 바꾸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 폐경 이후에는 질벽의 탄력성을 회복시켜주는 호르몬 대치요법이 유용하다. 다른 내재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원인이 제거되면 비정상 질출혈은 사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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