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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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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질 구균에 의한 감염으로 질이나 구강, 항문 등의 다양한 성교를 통해 전염된다. 임질의 감염 부위는 대개 질이나 구강이지만, 때로는 혈액을 따라 전신으로 퍼질 수 있다. 출산 중에 산도에서 임질균에 감염된 신생아는 신생아 농루안에 걸리고 심한 경우엔 실명할 수도 있다. 안전한 성관계로 임질의 발생 빈도가 감소되어 현재는 음부포진, 비임질성 요도염에 이어 세번째로 흔한 성병이다. |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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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안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감염된 사람과 성교하고 1-14일이 지나면 나타난다. 남성은 다음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음경으로부터 화농성 분비물
* 배뇨시 통증이 있으며 치료하지 않아도 약 2주 후면 감염된 채로 증상이 없어질 수 있음
여성에서는 5명중 1명꼴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녹황색의 화농성 질분비물
* 배뇨시 통증
* 하복부 통증
* 불규칙적인 질출혈
남녀 모두 항문 성교를 통해 발생한 경우에는 항문과 직장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나(직장염) 대개 증상은 없다. 구강 성교를 통해 감염된 경우에는 인후부가 타는 듯이 아픈 통증을 느낀다. |
| 합병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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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임질에 걸리면 고환과 부고환에 염증을 일으키는데 고환-부고환염이라 한다. 또한 전립선이나 방광에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드물게는 요도 협착이 생겨서 요도가 폐쇄되거나 좁아져서 배뇨 장애를 초래한다.
여성이 감염되면 균이 질과 난관을 타고 들어가 골반염이 생기기도 한다. 치료하지 않으면 자궁 외 임신을 하기 쉽고 불임을 초래할 수 있다. 때로 임질이 피를 타고 퍼져 고열이나 홍반, 드물게 관절 감염이 생긴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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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질에 걸린 것 같으면 의사는 감염 부위의 분비물을 채취하여 세균 검사를 하고, 클라미디아 같은 다른 성병에 대해서도 검사한다.
임질은 항생제로 치료되며 3-4일이면 완치된다. 세균이 전신에 퍼진 경우엔 입원하여 정맥 주사용 항생제로 치료 받아야 한다. 성관계 파트너도 같이 검사 받고 치료 받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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