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정의 |
|
성욕이 감퇴되면 성에 대한 관심과 환상이 없어지고 성교 중에도 감흥이 없다. 살아가면서 언젠가는 한 번씩 일시적으로 성욕 감퇴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 그러나 오랫동안 감퇴 현상이 지속되면 본인은 물론이고 성교 파트너도 괴로워지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면서 성욕을 자극하는 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므로 그 결과 성욕도 따라서 감소하게 된다. 그러나 성욕의 형태에는 남녀간에 차이가 있다. 남성은 10대 혹은 20대에 성욕이 가장 강한 반면에, 여성은 그보다 후반기나 30대 이후에 강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성욕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자신의 성욕 감퇴를 다른 사람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원래 성욕과 비교해 판단해야 한다. |
| 원인 |
|
많은 여성들의 경우를 보면 출산 후나 부인과 수술 후, 임신 중에 일시적으로 성욕이 감퇴된다. 폐경기 여성의 경우엔 성 호르몬의 파동성 변화와 폐경에 대한 정서적 반응이 함께 성욕 감퇴에 영향을 준다. 또한 생리주기에 따른 정상적인 호르몬 변화에도 성욕이 바뀌는 것을 경험하는 여성들이 많다.
정신적인 문제로 성욕이 감퇴하기도 하는데, 불안 장애나 우울증, 스트레스 등이 그 예이다. 또한 성욕 감퇴는 약물의 부작용으로도 발생한다. 일부 경구 피임약이나 항우울제, 특히 베타 차단제 같은 고혈압 치료제 등이 그 예이다. 과음도 성욕 감퇴를 초래할 수 있다.
그 밖의 원인으로는 질병과 피로 등이 있고, 드물게는 성 호르몬 분비가 잘 안 되는 클라인펠터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런데 이 병은 남성에게서만 발생하고 유전되는 질환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
| 치료 |
|
|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을 찾기 위해 의사와 생활습관이나 주변 관계에 대해 상담한다.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성욕이 감퇴된다면 진찰과 검사를 병행한다. 예를 들어 혈액 검사로 성호르몬 농도를 알아볼 수 있다. 약물에 의한 성욕 감퇴라면 처방을 바꾸면 된다. 스트레스나 술을 줄이는 등 생활습관의 변화를 요구할 수도 있다. 원인이 정신적인 것에 있다면 성 치료를 권할 수 있다. 대부분은 의사와 상담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된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