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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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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가 너무 심해 음식물을 먹지 못하는 경우이다. 임신 초기의 오심과 구토는 대개 간단한 방법으로 해소된다. 보통은 입덧이 있어도 임산부의 체중이 서서히 증가하는데, 임신오조의 경우엔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너무 심한 구토는 탈수를 초래하여 소변량이 감소하고 혈액의 전해질 균형이 깨진다. 치료하지 않으면 탈수증으로 임산부와 태아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임신 중에 생산되는 인간융모성선자극 호르몬의 과다생산으로 발생한다고 추측할 뿐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 수 없다. 다태 임신이나 간혹 태반의 일부에 종양이 생긴 경우에도 인간융모성선자극 호르몬이 과다생산된다. 정서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등 심리적 요인도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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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전혀 먹을 수 없다면 입원이 필요하다. 탈수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하거나 다태 임신이나 기태 임신을 검사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할 수도 있다. 대개 탈수는 정맥주사로 치료된다. 또한 구토를 멈추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항구토제)이나 안정을 위해 진정제를 사용할 수도 있다. 구토가 치료되면 단순한 음식을 소량씩 먹을 수 있고 정상적인 식사로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구토는 종종 재발한다. 탈수증을 예방하기 위해 다시 입원할 수도 있다. 심한 입덧은 14주 이후 대개 없어지지만 다음에 임신하면 비슷한 증상이 다시 생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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