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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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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경부는 진통이 시작되기 전까지 닫혀 있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자궁 경부가 약하면 성장하는 태아의 체중과 주변 양수로 자궁 경부가 조기에 열리고 결국 유산으로 이어진다. 14주 이후에 발생하는 유산의 여러가지 원인 중에서 자궁 경관 무력증으로 유산하는 경우가 1/4을 차지한다.
자궁 경부는 이전에 시술한 원추형 생검이나 인위적으로 자궁 경부를 여는 시술 등으로 약해질 수 있다. 예를 들면 3번 이상 임신 초기에 임신 중절 수술을 받은 여성은 자궁 경관 무력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유산이 될 때까지는 대개 증상이 없다. 유산이 될 때 하복부의 압력을 느끼거나 질의 혹 같은 덩어리를 느낄 수 있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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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주 이후에 유산하면 자궁경부 무력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할 수 있다. 이것은 자궁경부의 두께를 측정하는 질 초음파이다. 이전에 받았던 다른 수술로 자궁경관 무력증에 걸릴 확률이 높으면 임신하기 전이나 임신 초기에 검사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자궁경부가 약화됐다면 유산을 막기 위해 경부를 봉합할 수도 있다. 12-16주 사이에 시행하는데 전신마취나 경막외 마취를 해야 한다.
진통이 시작되기 전 37주에 봉합한 것을 제거한다. 봉합된 상태에서 진통이 시작된 경우엔 자궁경부의 파열을 막기 위해 즉시 봉합을 제거해야 한다. 봉합을 했는데도 유산이 된다면 다음 임신에서는 복부를 통한 수술로 자궁경부 상부를 봉합해야 성공적인 임신을 기대할 수 있다. 자궁경관 무력증은 임신할 때마다 재발하므로 유산을 막으려면 매번 봉합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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