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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이면 당신은 스트레스 위험수위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대처법 | 2010년 8월호 18쪽
 | 생각이 스트레스 수위를 결정한다 |
 스트레스에 처하는 상황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이에게는 산에 오르는 일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고, 또 다른 사람은 마라톤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주말 내내 집에 틀어박혀 있는 것을 매우 큰 스트레스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 사람들 대부분은 스트레스를 어떤 종류의 정신적, 신체적 압박으로 생각하지만 의사들은 스트레스를 심리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 피츠버그 의료센터의 건강생활 센터장인 브루스 라빈박사는 스트레스를 인간의 뇌가 처리할 수 있는 용량 이상의 무언가로 정의한다. 그러나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중요한 프로젝트를 마치기 위해 밤늦게 일하는 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스트레스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즐거운 일일 수 있다.

 | 과도한 스트레스, 정신적, 육체적으로 질병의 문턱을 넘을 수도 |
 특정한 일이나 활동 그 자체가 스트레스의 근원이 아니라, 그 활동이 스트레스를 준다고 느끼는 인식이야말로 의사들이 말하는 뇌의 과부하를 일으키는 요인이다. 해고당했다고 생각해 보라. 그 사실 자체는 스트레스 요인이 아니다. 그러나 곧 경제적인 문제를 걱정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떻게 아내(남편)에게 그 사실을 알릴지, 어떻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지 걱정한다. 점점 더 이런 걱정들을 깊이 하면 뇌는 그에 맞는 반응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면 몸속의 특정 호르몬 수치가 오르는데 이것이 바로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당신은 점점코르티솔이나 아드레날린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영향을 느끼기 시작한다. 심장박동 수가 증가한다. 호흡은 얕아지며 점점 빨라진다. 몸속 장기들은 팔과 다리로 혈액을 급속히 보내기 시작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정신 건강에도 변화를 준다. 라빈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정신적 변화는 우울증을 동반합니다. 또한 신체적 변화를 통해 심장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며, 혈압이 상승하고, 면역 작용이 감소합니다. 덩달아 감염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처럼 만성적인 증상이 있는 이들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질병의 문턱에 들어서 있을 수 있다.

 | 우리 몸에 나타나는 스트레스 위험 신호들 |
 다음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 몸이 SOS 응급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라.

 ➊ 요통  
 요통은 너무나 일반적인 증상이다. 사실 미국인 중 80퍼센트가 요통을 경험한다. 그 원인을 콕 집어내기란 쉽지 않지만 스트레스 상황에서 우리 몸은 여러 곳이 경직되거나 무의 식중에 근육을 수축시키기도 한다. 이 때문에 허리 주변에 통증이 생기고 답답한 느낌이 들게 된다.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우리 몸은 통증을 더 민감하게 느낀다.

 ➋ 지속적인 감기  
 스트레스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킨다. 즉,감기 바이러스와 싸울 힘이 줄어들고, 질병 감염 위험도 높아진다. 스트레스와 질병에 대한 여러 연구가 이를 입증한다. 카네기 멜론 대학이 실시한 한 연구에 따르면 한 달 넘게 심각한 만성 스트레스를 겪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이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상당히 높게 나왔다.

 ➌ 피부 트러블  
 청소년 시절에 피부 트러블이 많은 경우라면 체질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여드름을 발생시킬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여드름이 있는 대학생들이 기말고사 기간에 증상이 더 심해졌다. 또한 버짐, 건선, 기타 자가 면역 질환자들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에 그 증상이 더 심각해졌다.

 ➍ 두통  
 전국두통협회에 따르면 약 4천 5백만 명의 미국인이 만성 두통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그중 3천만 명은 스트레스와 관련한 편두통을 호소한다. 매사추세츠 주 체스트넛 힐에 위치한 정신/신체 의료 기관에서 만성 통증 및 만성 피로 질환을 다루는 심리학자 엘렌 슬로스비는 근육의 긴장 또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있다면, 머리와 목 주변 근육이 뭉치고, 근육 경련과 함께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어쩌면 당신은 특별히 스트레스가 많았던 한 주를 보낸 후에 ‘주말 두통’에 시달릴지도 모른다.

 ➎ 소화 불량  
 스트레스는 위장에 유입되는 혈액 흐름을 감소시킨다. 우리 몸은 위험 상황에 반응하기 위해 팔과 다리로 더 많은 혈액을 유입한다. 내장 기관에 혈액이 부족하게 되면 통증과 구역질, 메스꺼움을 느끼게 된다. 슬로스비 박사는 위장 질환 대부분은 만성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스트레스는 하루 종일 지속되는 경향이 있고, 그렇게 되면 위장 또한 하루 종일 불편함을 호소하게 된다.

 ➏ 우울한 기분  
 마지막으로 우리는 스트레스로 인한 기분 변화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우울한 기분이야말로 우리 몸에 큰 문제가 있다는 가장 큰 지표이다. 만약 짜증이 나거나, 우울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느낀다면,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중압감을 잘 다스리지 못하고 있는 증거다. 슬로스비 박사는 ‘우울증은 스트레스의 이차 증상’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는 악순환으로 쉽게 이어진다.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은 사람을 고립시키고, 결국 고립된 사람은 외로움으로 인해 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켈리 제임스 - 엔거
미국 일리노이 주 다우너스 그로브에 거주하는 건강 관련 저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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