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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종 가족 주치의 | 2010년 7월호 8쪽
 | 증상 |
 감기도 아닌데 기침이나 객담이 계속 되거나, 동년배와 같은 페이스로 걷거나 계단 오르내림 등 몸을 움직였을 때,괴로움이나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다. 마르고 힘이 없어 보이며 특히 근육이 감소하는 양상을 띤다. 또 혈액 내 산소 공급 부족으로 얼굴 색과 입술이 창백해지는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폐로 혈액 유입이 용이하지 않아 간 비대나 부종이 올 수 있다.
 정상 폐는 고무풍선처럼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나 폐기종 환자는 폐포 간 벽들의 파괴로 탄성을 잃고 폐포가 영구적으로 확장돼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폐포 사이에 거미줄처럼 퍼져 있는 미세 기관지가 쪼그라들면서 호흡곤란이 심해지며 쌕쌕 소리가 날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손을 무릎 위에 지탱하고 팔을 뻗은 채 어깨를 치켜세우고 숨 쉬는 자세를 취한다.
 합병증은 크게 두 가지로 그중 하나는 기흉이다. 기흉은 커져있는 폐포에 들어온 공기가 잘 나가지 않아 점점 늘어나 탄력성이 없는 폐포가 흉곽 내로 터지면서 공기가 새어 나가 생기는데,갑자기 흉통과 함께 호흡곤란이 심해진다. 이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 기흉 제거술을 받아야 한다. 다른 하나는 호흡부전으로 폐기종 자체의 진행에 의한 만성 호흡부전일 수 있으나 대개는 감기 또는 그 이후의 호흡기 감염으로 염증이 발생하며, 더 심해지면 폐를 통해 필요한 산소를 얻을 수 없어 급성 호흡부전이 온다. 이때는 입원을 통한 염증 치료와 산소 호흡이 필요하며, 심한 경우 기도삽관, 기도절개를 통해 인공호흡기로 호흡을 유지시켜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원인 및 치료 |
 가장 큰 요인은 흡연과 대기오염이며 광부나 건설 노동자, 금속 노동자들에게 많고 보통 20, 30년 정도 흡연한 50, 60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또 기관지염, 천식이 반복되는 경우, 만성 기침으로 분비물이 기관지 강 안에 쌓이고 폐가 탄성을 잃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폐기종 환자는 호흡기 감염이 있는 경우 병의 진행속도가 빨라질 수 있으므로 호흡기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약물로는 기관지 확장제, 항생제, 거담제 등을 사용한다. 폐 기능을 손상시키는 감기, 폐렴 등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지속적이고 끈기 있게 치료해야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철저한 생활요법이 중요하며 특히 금연은 필수이고, 간접흡연이나 먼지 등 호흡기를 자극하는 물질과 접촉을 피하고 맑은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는 환경이 아주 중요하다. 식사 1시간 전 두세(500cc) 컵의 물을 마시고 식사는 한 끼나 두 끼 정도가 좋고 철저한 채식으로 최소 필요량을 먹되 입에서 죽이 되도록 오랫동안 씹는다. 간식은 금물이며 규칙적인 운동 외에 식후 20, 30분 정도 햇빛을 쪼이며 걷는다. 갖가지 육류나 낙농제품, 해물(게, 오징어 등), 인스턴트식품은 염증을 심하게 하고 기관지를 상하게 하므로 절대 삼간다. 적어도 저녁 9시에는 잠자리에 들고 수면은 8, 9시간 정도 충분히 취한다. 호흡기에 자극을 주는 갑작스런 온도변화를 피하고 항상 몸,특히 사지를 따뜻하게 하고, 방을 따뜻하게 한 상태에서 하루 1,2회 30분가량 폐를 직접적으로 문지르는 얼음찜질과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하면 도움이 되며, 방 안 공기는 고온다습하지 않도록 한다. 운동은 팔운동, 걷기, 산책 등 환자가 견딜 수 있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하되 시간과 강도를 서서히 늘려 가는 것이 좋다.

 가장 큰 요인은 흡연과 대기오염이며 광부나 건설 노동자, 금속 노동자들에게 많고 보통 20, 30년 정도 흡연한 50, 60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또 기관지염, 천식이 반복되는 경우, 만성 기침으로 분비물이 기관지 강 안에 쌓이고 폐가 탄성을 잃어 발생할 수도 있다.
 임기동
여수 요양병원 원장(061-685-99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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